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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는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로, 우주 공간에서의 고립된 환경과 끔찍한 외계 생명체로 인한 위험을 다룹니다. 영화는 긴장감을 유지하며, 전체적으로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영화의 소개 및 줄거리, 리뷰입니다.
영화 소개
“라이프”는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의 2017년에 개봉한 미국의 SF 스릴러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깊은 우주에서 발견된 외계 생명체에 대한 연구를 다룹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활동 중인 승무원들이 화성으로부터 샘플을 수집하고 이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발견을 하게 됩니다. 이 샘플은 지구상에서는 이론적으로도 존재할 수 없는 형태의 생명체를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생명체는 승무원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끌어들일 뿐만 아니라, 끔찍한 위협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 생명체는 승무원들과 우주 정거장에 대한 생존을 위협하며, 그들은 이를 막기 위한 필사적인 사투를 벌이게 됩니다.
영화 줄거리
화성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돌아오던 탐사선 필그림, 복귀 중에 운석에 충돌하며 파손된고, 경로를 벗어납니다. 같은 시각 국제 우주 정거장입니다. 오늘은 8개월 만에 필그림이 화성통양 샘플과 함께 복귀하는 날이지만 파손된 탓에 무선 로봇팔로 잡을 계획을 세웁니다. 항해사인 로이가 나갈 준비를 합니다. 이내 필그림이 빠른 속도로 다가오게 되고, 로이는 결국 잡아내는 데 성공합니다. 성공 사실을 지구에 보고합니다.
바로 다음날 필그림이 채취해 온 토양 샘플을 조사하던 중 단세포를 발견하게 됩니다. 외계생명체를 최초로 발견한 것입니다. 지구의 유기체처럼 세포핵과 세포질, 편모에 가까운 섬모까지 있다고 합니다. 반응을 하는지 보기 위해 현재 온도인 -110도에서 점차 온드를 올립니다. 20도까지 올렸지만 다른 반응은 없습니다. 포도당을 주입하고, 반응을 살피자 아주 작은 움직임을 보입니다. 외계 생명체의 발견은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고, 많은 관심을 받게 됩니다. 데이빗은 473일째 우주에서 생활 중이라며, 곧 신기록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각자 아이들의 질문을 받아주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대표로 뽑힌 아이는 우주 생명체의 이름을 학교의 이름을 따 캘빈이라고 짓습니다. 우주생활 474일째인지라 미란다는 로이의 건강상태를 걱정해 줍니다. 장기 위축이 많이 진행됐고, 방사선 수치도 한계라고 합니다. 여기서 로이는 자신이 우주에 있고 싶은 이유를 말해줍니다. 사실 군에 있을 때 시리아에 파병을 갔었고, 병원을 차리고, 민간인 부상자들도 치료해 줬지만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마을 전체가 폭격당해 사라졌다고 합니다. 캡슐에 들어가 잘 준비를 하는 대원들, 휴는 캘빈을 깨운 오늘이 인생 최고의 날이라고 합니다. 하반신 마비인 휴는 이번 실험으로 자신도 언젠간 걸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집니다. 그렇게 모두 잠에 듭니다.
캘빈을 발견하지 12일 차가 되는 날입니다. 포도당 섭취에 따른 성장이 매우 빠르고, 세포 하나하나가 신체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근육이자 신경이 시각 세포라고 합니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상호작용을 할 수 있겠다고 합니다. 이제 접촉을 시도해 봐야겠다고 합니다. 손가락 모양을 만들더니 교감을 이룹니다. 이렇게 신기해하며 우주정거장의 분위기는 매우 좋았습니다. 이때 아내가 출산을 했다고 알리는 쇼, 좋은 일들만 생깁니다. 각자 개인 시간을 가지고, 시간을 보내지만 휴는 캘빈에게 빠져 버렸습니다. 캘빈을 발견한 지25일 차가 되고, 우주 정거장 내에 경보음이 울립니다. 실험실내 케이스에서 기체가 새어 나오게 되고, 가장 가까웠던 로이가 조치를 취합니다. 휴의 실수로 잠금장치가 풀렸다고 합니다. 완전 봉쇄가 안 되는 곳이라며, 탄저균이라 생각하고, 조심해야 한다고 말하자 휴는 화를 냅니다. 캘빈과 탄저균을 비교하지 말라고 합니다. 다리를 고칠 열쇠로 생각하는 모양인지 좀 광적으로 심취한 듯합니다.. 그 사고 이후로 캘빈은 다시 동면에 들어갔고, 아무런 방응이 없었다고 합니다. 휴는 자책했지만 미란다는 오히려 안심이 되었다고 합니다. 성장이 너무 빨라서 방호책을 보강할 시간이 없었다고 합니다. 자신 때문에 이렇게 됐다며, 자책하던 휴, 방어기지의 일종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전기 자극을 줘서 반응을 봐야겠다 합니다. 캘빈이 줄기 세포를 대체하면 자신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꺼라 합니다. 다음날 바로 테스트에 들어갑니다. 한 번의 전기 충격으로는 반응이 없습니다. 세포 수준의 반응도 없다며, 몇 번의 충격을 더 가합니다.
이때 휴의 손에 붙게 되고, 전기 침도 부숴 버립니다. 장갑에서 손을 때려하지만 빠지지가 않습니다. 심박은 165까지 치솟습니다. 로이가 들어가서 도움을 주겠다고 하지만 저곳은 격리된 채로 유지되어야 한다며, 안된다고 합니다. 휴는 전기침으로 주위를 끌러보려 하는데 관심을 가지는 듯 싶었지만 다시 팔에 집착하게 됩니다. 힘이 점점 세지더니 결국 휴의 손을 으스러 뜨립니다. 휴는 정신을 잃고 맙니다. 캘빈은 장갑을 통해 나오려고 하고, 안 되는 것을 알았는지 전기침을 부수고 장갑에 구멍을 냅니다.
캘빈은 실험실에 같이 있던 쥐에게 관심을 보이게 되고, 쥐가 물어버리자, 그 자리에서 공격을 합니다. 먼저 공격을 하면 적으로 적으로 판단하는 듯합니다.. 휴를 구해야겠다며, 들어가는 로이는 휴를 꺼내지만 로이는 다리를 잡혀 나오지 못합니다. 산소등으로 지져 보라는 예카테리나의 말을 듣고, 산소등을 켜서 가져다 댑니다.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 상태에서 문을 열 수는 없어서 소각 기를 이용해 공격하기로 합니다. 불을 쏘자 도망치는 캘빈, 끝까지 좋아가서 몰아넣고 공격을 하자 피하긴 하지만 타격을 입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연료가 떨어지자 몸에 들러붙습니다. 그러더니 입 안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로이는 그대로 피를 토하며 죽게 됩니다. 이에 팀원들도 많은 충격을 받습니다. 이어 소각기가 스프링클러를 작동시켜버렸고,, 격리되어 있던 실험실의 공기가 빠져나가기 시작합니다. 이 와중에 로이의 몸에서 나온 캘빈이 영양분을 다 섭취했는지 커져 있습니다. 다급히 수동으로 스프링클러의 구멍을 막기 시작합니다. 캘빈은 결국 실험실을 빠져나가게 됩니다. 격리 구역을 다시 지정하고, 지구에 구조요청을 해야겠다고 합니다. 사망자가 발생했고, 정확한 위치파악이 안 된다며, 구조를 요청하지만 중간에 통신이 끊겨 버립니다. 어째서 인지 통신 장비만 고장 났다고 말합니다. 이를 고치기 위해서는 외부로 나가 수리해야 한다고 합니다. 캣은 나갈 준비를 하고,
나가서 통신장비를 살펴보게 되고, 그을음을 발견합니다. 냉각수가 말랐다고 합니다. 이때 캘빈이 냉각수 밸브에서 나와 슈트에 붙어버리고 맙니다. 일단 밸브를 닫아 다시 들어갈 수 없게 만듭니다. 캘빈은 탄소 기반 생물이라 인간들처럼 물과 산소를 필요로 한다며 냉각수를 식량으로 쓴 것 같다고 합니다. 산소를 비축하는 능력까지 있는 듯합니다. 서둘러 기밀실로 이동하려 하지만 슈트에 냉각수를 먹고 있는지라 슈트 안에 냉각수가 차오릅니다. 데이빗은 기밀실까지 나와 대기하고 있습니다. 양쪽에서 열어야 하기 때문에 열라는 신호를 주지만 익사 직전이라 힘들어 보입니다. 캣은 다시 밸브를 잠그고, 캘빈을 안으로 들여보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렇게 캣도 죽고 맙니다. 우주 정거장에서 멀어지는 듯싶었지만 캘빈은 캣을 버리고 정거장에 붙습니다.
우주에서는 오래 못 버틸 거라며 승산이 있을 거라는 사람들, 하지만 생각해 보니 추진기 노즐 흡입구로 들어올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캘빈이 노즐에 접근하면 추진기를 켜서 쫓아내기로 합니다. 어느 정도 방어하는가 싶었지만 이게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었습니다. 몇 번을 반복하던 중 연료 부족 경고등이 들어옵니다. 우주 정거장의 궤도까지 틀어져 대기권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대기권 진입에도 살아날 확률이 있다며, 남은 연료를 어쩔 수 없이 써버립니다. 이 과정에서 캘빈은 안으로 들어와 버립니다. 일단 산소가 없으면 동면을 하는 것을 알기에 역실 하나만 남겨두고 진공 상태로 만들기로 합니다. 안전 구역을 빼고 각자 흩어져 입구를 하나씩 닫기로 합니다. 모든 격실을 막게 되고, 다른 격실을 모두 진공 상태로 만들기 시작합니다. 4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4시간 동안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휴는 자신 때문에 이렇게 됐다며 자책합니다. 하지만 캘빈은 죄가 없다는 말을 합니다. 어쩔 수 없이 자신들을 죽여야 하는 거라면서 다리를 어루만집니다. 그리고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심장이 멎어버립니다. 바로 살리기 위해 전기 충격을 가합니다. 이때 미란다는 발에서 뭔가를 발견합니다.
캘빈이었습니다. 바로 전기충격을 가하지만 화가 난 캘빈은 그동안 없었던 얼굴까지 생겨 났습니다. 캘빈을 피해 달아나던 중 같이 가면 위험할 것을 알고 쇼는 방향을 틀어 캡슐 안으로 들어갑니다. 캘빈을 서서히 캡슐을 살펴봅니다.
캘빈은 캡슐을 잡고 힘을 주기 시작하더니 특수 유리가 점점 우그러 드는데 보입니다. 하지만 이만큼의 힘을 쏟는 걸 손해라 판단한 캘빈은 방향을 돌립니다. 두 사람은 휴의 상태를 확인하지만 휴는 캘빈을 먼저 찾습니다. 이어 휴는 숨을 거둡니다. 모니터에 움직이는 추적기가 보이고, 캘빈이 휴의 다리에 붙어있던 추적기를 삼킨 거였습니다. 이제 캘빈의 위치를 알 수 있게 되었고, 죽은 휴의 몸에서 피가 나오는 것을 보고,
그걸로 캘빈을 유인하기로 합니다. 캘빈은 시체를 먹고 나더니 사람만큼 커 버렸습니다. 그렇게 한 공간에 몰아넣는 데 성공합니다. 도킹을 하는 끝 쪽 격실이다 보니 산소를 쉽게 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난 신호를 받고 날아온 소유즈 우주선이 오고 있었습니다. 하필 캘빈이 있는 곳에 도킹을 합니다. 그런데 도킹을 한 이후에 추진기를 계속 쓰는 모습입니다. 미란다는 자기들을 구조하러 온 것이 아니고, 자신들을 우주로 밀어내기 위해 온 걸 거라 말합니다. 캘빈을 지구로 보낼 수 없어서 내린 결정일 거라 합니다. 준비 단계서부터 자신이 주장했고 위원회 모두 찬성한 부분이라고 합니다. 이상함을 느낀 쇼도 이제야 캡슐에서 나옵니다. 구조선으로 알고 그쪽으로 향합니다. 캘빈이 있는 곳이라 미란다가 막으려고 향하지만, 결국 마지막 방까지 들어오고 맙니다. 그렇게 쇼뿐만 아니라 건너편에 있던 사람들도 당해버립니다. 이어 연결부가 손상됩니다. 미란다는 아직 무사한 쇼를 구하려 하지만 다리에 캘빈이 붙고 맙니다. 쇼는 캘빈을 붙잡고 미란다의 손을 놓아 버립니다. 그렇게 캘빈과 함께 우주로 날아가 버립니다. 쇼의 의지와는 달리 캘빈은 멀쩡히 다시 올라오고, 살아남은 미란다와 데이빗은 해치를 닫아 캘빈을 다시 가둡니다.
하지만 조종 불능에 빠진 우주선은 우주 정거장을 박살 내버리고 맙니다. 생명 유지장치가 망가졌다며 여기서 버틸 수 있는 시간은 한 시간40분 정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궤도가 벗어나 지구로 향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기권에 들어가면 캘빈은 살겠지만 자신들은 죽을 거라고 미란다가 말합니다. 하지만 연료도 없어서 지구로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순 없었습니다. 지구를 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방법이 하나 떠올랐다며, 산소가 떨어지는 지금 산소등을 미끼로 써서 캘빈을 유인하자고 합니다. 구명정이 두 대 있으니 한쪽으로 유인해서 우주로 보내버리자고 합니다. 둘 다 귀환 궤도로 세팅되어 있어서 지구로 갈 수 있지만 데이빗은 자신이 캘빈을 데리고 우주로 가겠다고 합니다. 추잡한 인간들에게 다시 가고 싶지 않다며 자신의 결정을 존중해 달라고 미란다를 설득합니다.
구명정으로 향하면서 산소등을 하나씩 켜놓으며 이동합니다. 캘빈도 생존을 위해 산소가 필요한 상태라 미끼를 물게 당연했습니다.
그렇게 캘빈이 나타나고, 시간을 두며 구명정 쪽으로 향하는 데이빗, 그렇게 유인하는 데 성공합니다. 해치까지 닫아버리자 이어 미란다도 다른 구명정으로 들어갑니다. 먼저 캘빈을 태운 채로 데이빗이 출발합니다. 미란다도 무사히 출발합니다. 수동으로 궤도를 변경해 우주로 향합니다. 미란다는 지구로 향하지만 사망 시를 대비하여 녹음을 시작합니다. 우주 생명체는 데이빗과 함께 우주로 향했다고 합니다. 이 존재는 적대적이고 상당한 지능과 적응력을 지녔으니 혹시나 지구에 들어오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제거라 하여 하지만, 이때 두 구명정 모두 파편에 부딪칩니다. 끝까지 조종간을 잡고 있는 데이빗, 우주로 가는 것을 알고 있는지 캘빈 역시 데이빗의 손을 비틉니다.. 미란다는 대기권에 진입하고, 무사히 낙하산이 펴지고 바다에 떨어집니다. 주변에 있던 어부가 구명정을 발견하고 다가갑니다. 그런데 이게 미란다의 구명정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작동 불능에 빠진 채 우주로 향하며 절규하고 있는 미란다를 보여줍니다. 어부에게 데이빗은 열지 말라며 소리치지만 결국 해치는 열리고, 다른 어부들도 이쪽으로 몰리는 영상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영화 리뷰
2017년에 개봉한 미국의 SF 스릴러 영화입니다. 화성에서 채취한 토양 샘플에서 단세포 생명체를 발견하고, 연구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일들을 그립니다. 러닝 타임 내내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적 요소와 공상 과학적인 설정이 훌륭하게 결합해서 많은 호평을 맡았고,, 라이언 레이놀즈와 제이크 질레, 레베카 포커슨등 배우들의 연기까지 훌륭한 지라 보는 내내 제가 우주에 있는 듯한 몰입감까지 받았습니다. 일부 스토리가 예측가능한 편이라는 혹평도 있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받고 있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