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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후드”는 전통적인 로빈 후드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새롭게 해석한 작품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영화의 소개 및 줄거리, 리뷰입니다.
영화 소개
“로빈 후드”는 영국의 감독 리들리 스콧이 연출한 2010년 개봉된 역사적인 액션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전설적인 영웅 로빈 후드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주인공인 로빈 후드 역할을 러셀 크로우가 맡았습니다. 영화는 12세기의 잉글랜드를 배경으로 하며, 로빈 후드가 신분과 계급을 초월하여 백성들을 지키고, 부당한 통치자들에게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이 영화에서는 전쟁, 정치, 로맨스 등 다양한 요소가 잘 어우러져 있으며, 스콧 감독의 시각적인 연출과 역동적인 액션 장면이 인상적입니다. 또한, 풍부한 배경 설정과 캐릭터의 강렬한 개성들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작품입니다.
영화 줄거리
1199년 프랑스 샬루성 앞에 리처드 1세와 그의 군대가 공격을 앞두고 있었고, 그 시각 리처드 왕은 악몽을 꾸고 일어나는데, 곧이어 리처드와 그의 군대는 공격을 시작합니다. 지미와 병사들이 성문에 기름 주머니를 매달기 시작하고, 그때 지미가 화살을 피하다가 거꾸로 매달리자 로빈이 그를 구하기 위해 뛰어나갑니다. 로빈은 지미를 무사히 구출하고,
이제 궁수들이 성문을 향해 일제히 화살을 쏩니다. 한편 잉글랜드 왕궁에서는 리처드의 어머니인 엘레오노르가 왕자비를 두고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는 막내아들 존에게 다가가고,
존은 이 여자의 숙부는 프랑스 왕이라고 말합니다. 그녀는 적국이 쳐들어올 구실을 만들어 주지 말라고 하고, 이어서 그는 형에게 자식이 없으니 이사벨라와 결혼해서 자신이 왕가의 혈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합니다. 한편 로빈은 리틀 존과 게임을 하고, 리틀 존이 돈을 가져가려 하자 로빈이 주먹을 날리고, 이들은 서로 싸우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때마침 리처드가 지나가다가 싸움에 휘말립니다. 리처드는 로빈과 리틀 존에게 용감하고, 정직하다고 말하고, 리처드는 로빈에게 십자군 전쟁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하며, 주님이 내 제물을 기쁘게 받아주실까?라고 묻습니다. 로빈은 아닐 꺼라 말하며, 아크레의 학살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로빈은 이슬람교도 포로 중 한 소녀의 눈빛에서 두려움과 분노보다 우리 모두를 가엽게 여기는 것을 봤다고 말하고, 리처드는 용감하고, 정직하고, 순진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며 진정한 잉글랜드인이라고 합니다. 그 일로 로빈과 리틀 존은 포박되게 되고, 로빈은 나가면 이곳을 뜰 거라 말합니다.
그 시각 프랑스 센강 변 프랑스 왕 필립 2세를 만나러 온 잉글랜드의 고프리, 그리고 그는 고프리에게 놀라운 제안을 합니다. 리처드가 곧 귀국한다며, 리처드만 죽으면 존에게서 나라를 뺏긴 쉽다고 하며, 리처드를 죽이면 큰 상을 내리겠다고 합니다. 고프리는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한편 리처드와 그의 군대는 다시 공격을 시작하는데, 그때 프랑스 병사들에게 음식을 가져온 요리사가 리처드에게 화살을 쏘고, 리처드가 맞도 쓰러집니다. 지미는 이 모습을 보고 포박되어 있는 로빈에게 와서 왕이 죽었다고 말합니다. 지미는 로빈과 함께 포박되어있는 사람들을 풀어주고, 그리고 이들은 다른 병사들보다 먼저 배를 타기 위해 출발합니다. 한편 노팅엄에서는 마리온이 새로 부임한 수사 터크에게 교회 헛간에 가득한 곡식을 나눠주길 요청하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자 터크는 신부님이 요크에 가면 주교님께 이곳 사정을 전할 거라고 하지만, 탱크리드는 회개부터 하라고 합니다. 한편 리처드 1세가 전사하자 로버트를 위시한 기사들이 왕관을 가지고 귀국길에 오르는데, 고프리가 궁수들을 데리고 행렬을 기습합니다. 고프리는 도적 때에게 습격받은 것처럼 위장하려고 했습니다. 고프리는 창에 맞아 쓰러져 있는 기사에게 왕의 행방을 묻고, 기사는 왕은 죽고, 그의 왕관을 가지고 귀국하는 길이였다고 말합니다. 그때 왕의 말이 갑자기 도망치고, 고프리는 넌 누구냐고 묻자 로버트 록슬리라고 합니다. 왕의 말이 로빈 일행이 있는 곳으로 달려왔고, 말을 따라온 병사가 지미를 끌고 갑니다.
로빈 일행은 지미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고, 고프리 일당은 후퇴하지만 지미는 이미 죽어있었습니다. 로버트 록슬리는 검을 로빈에게 주며, 내 아버지인 월터 록슬리 경의 검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로버트는 이 칼을 아버지에게 전달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로버트는 숨을 거두고, 로빈은 그가 갖고 있던 지도를 발견합니다. 이후 이들은 기사들의 시신을 묻고, 배를 타러 가기 위해 출발합니다. 한편 노팅엄에서는 행정관이 마리온에게 월터 경에게 세금을 내라는 말을 전해달라고 하는데, 그녀는 더 이상 낼 게 없다며, 행정관이나 주교나 똑같은 악마라고 말합니다. 얼마 뒤 로빈과 그의 일행은 프랑스 북부 해안에 도착하고, 왕의 전사 소식을 알립니다. 그날 밤 로빈은 손바닥에 난 상처를 보고, 로버트의 칼 손잡이를 살펴보는데, 한쪽에는 “일어나고 또 일어나라” 다른 한쪽에는 “양이 사자가 될 때까지”라는 문구가 있었고, 그때 로빈은 어떤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르고,
다음 날 아침 로빈은 선장에게 이곳이 어디인지 묻는데, 선장은 왕궁 부두, 런던탑이라고 말합니다. 잠시 뒤 배가 왕궁 부두 앞에 도착하고, 로버트로 위장한 로빈은 리처드의 왕관을 엘레오노르에게 전달합니다. 엘레오노르는 왕관을 들어 존의 머리 위에 씌어줍니다. 고프리는 로빈이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며 처치라 하고 명령합니다. 이제 로빈 일행이 말을 타고 출발하고, 고프리의 부하들이 이들을 뒤쫓기 시작합니다. 로빈 일행은 북쪽을 향해 달리고, 밤이 되자 야영을 합니다. 로빈은 각자 돈을 챙겨 헤어지자고 하고, 칼의 글귀가 낯익다며 주인에게 돌려주겠다고 합니다. 윌이 첫 보초를 서게 되고, 그러나 윌은 잠이 듭니다. 그 사이 숲에 사는 도적 무리가 다가와 이들의 귀중품을 훔칩니다. 그런데 그때 로빈이 잠에서 깨고, 갑자기 나타난 고프리의 부하들에게 습격을 받습니다. 로빈 일행이 이들을 제압하자 고프리의 심복이 도망갑니다. 한편 왕실에서는 재정 문제를 논의 중이었고, 고프리는 상인과 지주들을 죽여서라도 세금을 걷어오겠다고 합니다. 그때 엘레오노르가 반대하자 존은 형이 인질이 됐을 때 그의 몸값으로 국가 예산 4년 치를 썼다며, 지금 이 상황은 어머니의 책임도 크다고 화를 내는데, 존은 수상 윌리엄 마셜을 사임하게 하고,
고프리를 수상에 자리에 앉힙니다. 얼마 뒤 노팅엄에 도착한 로빈 일행은 터크 수사를 만나고, 로빈은 그에게 길을 묻습니다. 그리고 그는 동료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혼자 월터 경을 만나러 갑니다. 길에서 마리온을 만나고 로빈은 록슬리 경을 찾습니다. 마리온은 세금 때문에 온 것이냐고 묻자 로빈은 아드님이 죽었다고 말합니다. 마리온은 충격을 받았지만 크게 내색하지 않고, 로빈을 안으로 안내합니다. 마리온은 로버트의 아내였습니다.
로빈은 월터 경을 만나 아들의 죽음을 알립니다. 잠시 뒤 로빈은 월터 경과 함께 식사를 하고, 칼에 글귀에 대해 묻습니다. 월터는 로빈의 역사를 이야기해 줄 테니 당분간 이곳에 머물며, 자신의 아들이자 마리온의 남편 노릇을 해달라고 합니다. 이 말에 마리온은 흥분하지만 월터는 남편이 없으면 넌 나 죽은 뒤 이 땅을 뺏긴다고 말합니다. 로빈은 월터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잠시 이곳에 머물기로 결정합니다. 한편 근처 주점에서는 로빈의 동료들이 터크 수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그 시각 잉글랜드 남부 해안에는 수많은 프랑스군이 상륙하고, 그 광경을 본 윌리엄의 심복은 급하게 전서구를 보냅니다. 로빈은 침실로 들어가고 마리온에게 잠자리를 안내받습니다. 한편 고프리는 프랑스군과 접촉하고, 그리고 이들은 술에 취해 잠든 잉글랜드 병사들을 몰살합니다. 얼마 뒤 윌리엄은 고프리의 만행을 알게 됩니다. 로빈은 월터에게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지만 월터는 마리온에게 남편을 마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라고 합니다.
마리온은 로빈과 함께 다니며 7년간 먹고살기가 힘들어서 아이들이 많이 떠났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로빈은 마리온에게 동료들을 소개합니다. 로빈은 동료들에게 내 아내라고 말하고, 로버트 경이라고 부르라고 합니다. 이후 로빈은 수사 터크를 다시 만나고, 요크로 곡식을 보낸다고 하고, 상부의 뜻을 어길 순 없다고 말합니다. 로빈은 벌 치는 것을 교황도 아느냐 묻고, 곡식을 요크로 보내면 벌 치는 것도 교황에게 말하겠다고 합니다. 로빈과 터크는 서로가 좋은 협상을 합니다. 그리고 잠시 뒤 마리온은 늪에 빠진 양을 보고, 양을 구하기 위해 늪에 들어가는데, 마리온도 늪에 빠져버리고, 로빈은 아무 말 없이 늪으로 들어갑니다. 로빈은 먼저 양을 구하고, 다음으로 마리온을 안고 늪에서 나옵니다. 그때 행정관이 나타나고, 해정관은 세금을 안내 가축을 가져가겠다고 합니다. 로빈은 돈을 주며 양은 이곳에 두라고 합니다. 그러며 집사람한테 저지른 무례에 대한 빚은 다음에 받겠다고 합니다. 잠시뒤 이들은 교회 수송마차를 습격하고, 그리고 이들은 밤 사이 곡식을 뿌리기 시작하는데, 마침 비까지 내립니다. 한편 반스데일을 시작으로 고프리와 잉글랜드 군으로 위장한 프랑스군은 세금 징수 명목으로 가혹한 약탈을 시작합니다. 얼마뒤 윌리엄은 엘레오노르에게 고프리가 프랑스 왕에게 매수됐고, 존의 이름을 앞세워 약탈과 학살을 일삼고 있다며, 그의 만행을 멈춰달라고 말합니다. 이후 엘레오노르는 이사벨라에게 이 사실을 존에게 알리라고 합니다. 엘레오노르는 왕비가 되고 싶으면 존부터 구해달라고 하고,
이사벨라는 존에게 사실을 이야기하고, 존은 고프리가 유다 같은 놈이라며 흥분합니다. 한편 로빈은 숲에서 사냥을 하다가 가출한 아이들에게 습격을 당합니다. 그렇게 로빈은 끌려가게 되고, 그곳에서 마리온을 만납니다. 로빈은 아이들에게 싸우는 방법을 알려주겠다 합니다. 한편 윌리엄을 찾아온 존은 고프리의 만행에 분노한 북부 귀족들이 남으로 진군 중이라며 그에게 조언을 구하는데, 윌리엄은 설득을 해야 한다고 하고, 함께 그들을 만나보자고 하지만 존은 자기를 죽이러 오는 데 거기를 간다는 건 어이없었고, 당신 없이 싸우겠다고 하며 돌아갑니다. 고프리는 심복에게 노팅엄에서 로빈이 록슬리의 아들 행세를 하고 있다고 말하고, 고프리는 노팅엄으로 가겠다고 합니다.
얼마 뒤 노팅엄에서는 한바탕 축제가 벌어지고 있었는데, 윌리엄이 월터를 찾아와 북부 귀족과 왕이 충돌하지 않게 도와달라고 부탁합니다. 월터는 희망이 있다고 말하고, 월터는 얼마 전 돌아온 아들은 로버트가 아니라 로빈 롱스트라이드라고 말합니다. 그러고 윌리업은 로빈을 만납니다. 윌리엄은 로빈에게 로빈이 아주 어릴 때 본 적이 있다고 합니다. 월터는 로빈에게 부친은 석공이었다고 말해줍니다. 평민이었지만 시야가 넓었고, 그는 철학자였다고 말해줍니다. 로빈의 아버지의 이름은 토머스 롱스트라이드였고, 그는 만인의 자유권을 주장했는데, 당시 위험한 생각이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의 신념을 따랐습니다. 그때 칼에 세겨진 글귀를 생각하며 어릴 적 기억들을 떠올리며 로빈은 슬퍼합니다. 이제 로빈은 동료들과 함께 반스데일로 향합니다. 한편 반스데일에서는 윌리엄이 귀족들을 설득하고 있었지만, 쉽지않았고, 그때 존 왕이 도착하고, 자신의 가슴도 내주겠다고 말합니다. 곧이어 로빈도 반스데일에 도착하고, 아버지가 처형된 장소에 대리석 안쪽을 들어보니 그 글귀가 적혀있습니다. 로빈은 월터 경 대신 왔다고 말하고, 이 땅의 법은 백성을 왕의 노예로 만들고 있고, 독재는 패망의 길이라고 말합니다. 이어서 로빈은 존 왕에게 자유의 헌장 형식으로 누구에게나 먹고 살 생존권을 주고, 죄 없이 처벌당하지 않게 해 준다면 위대한 국왕이 되실 거라고 말합니다. 이때 윌리엄은 존에게 지금이 하나로 묶을 기회라고 이야기해 주고,, 존은 그걸론 부족하다며 헌장을 써주겠다고 합니다. 윌리엄은 고프리가 노팅엄으로 갔다고 로빈에게 알려주고 두 남작과 함께 가라고 합니다.
그 시각 노팅엄에 고프리의 군대가 들이닥치고, 그때 터크는 몰래 빠져나간 후 벌통을 들고 다시 들어오고, 벌통을 병사들에게 던집니다. 고프리와 월터가 서로 맞붙게 되고, 아들을 죽인 고프리에게 분노한 월터가 고프리에게 상처를 입혔지만 결국 그는 고프리의 손에 쓰러집니다. 그리고 고프리의 부하들은 마을 사람들의 재산을 강제로 빼앗고, 마리온을 겁탈하려고 합니다. 그때 고프리의 부하들은 사람들을 한 곳으로 모아두고 불을 질러버립니다. 마리온은 숨겨둔 단검을 꺼내 그를 쓰러뜨립니다. 때마침 로빈 일행이 도착하고, 그런데 고프리는 자신의 병사들을 남겨둔 채 홀로 마을을 빠져나가고, 그 사이 로빈과 그의 동료들이 적군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마리온은 집안에 갇혀있는 사람들을 구하고, 로빈과 일행들은 프랑스 군을 가운데 몰아놓고, 지휘관으로 보이는 자에게 필립은 어디에 상륙하는 지묻고, 지휘관이 말을 하지 않자 로빈은 그에게 활을 겨누는데, 지휘관은 던지니스 이틀 후에 상륙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때 마리온과 로빈은 월터 경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큰 충격을 받습니다. 이후 월터의 장례가 치러지고, 이제 로빈과 귀족들은 프랑스 군의 침략을 막기 위해 출발합니다. 배에서 신호를 보내자 해변에 있는 고프리는 불을 지펴 신호합니다.
로빈은 존과 만나고 병사들을 이끌고 던지니스 해변으로 갑니다. 해변에 프랑스인들이 상륙해 있었고, 로빈은 절벽 위에서 궁수들을 배치시켜 화살로 공격합니다.
그때 마리온과 셔우드 숲의 아이들이 나타나고, 로빈은 마리온에게 아이들을 무장시켜 합류하라고 합니다. 해변의 전투장면을 배에서 지켜보는 필립은 내전 중인 나라 같지 않다고 말합니다. 마리온은 고프리를 보게 되고, 아버님의 원수를 갚기 위해 달려들지만 고프리에 상대가 되지 않아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로빈이 이를 보고 달려가 고프리를 쓰러뜨립니다. 쓰러진 고프리와 로빈은 맞붙게 되고, 그때 로빈의 양옆으로 배가 다가와 로빈은 이를 피하려 바닷물에 잠수합니다. 그 사이 고프리는 다시 도망치는데,
로빈이 바닷물에서 나와 활로 고프리를 향해 쏩니다. 결국 고프리는 로빈에 화살에 맞아 죽게 됩니다.. 해변에 있던 프랑스군은 항복하게 되고, 배에 있던 필립은 후퇴를 명령합니다. 그 후 존은 신이 주신 자신의 왕권을 속박하는 헌장 따위에 서명할 수 없다고 선언하고, 세금 잘 내는 게 날 돕는 거라 말하며, 오늘은 자비를 베풀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로빈 롱스트라이드는 도적질과 사형감인 기사 사칭 죄를 지었으니 이 순간부터 범법자로 선포한다고 말합니다. 얼마 뒤 노팅엄에 행정관이 왕의 칙령을 가지고 오고, 누구든 일명 로빈 후드를 발견 즉시 처단해도 좋다는 칙령을 발표합니다.
로빈은 마리온과 아이들과 함께 셔우드 숲에서 살게 됩니다. 그렇게 로빈 후드의 전설은 시작됩니다.
영화 리뷰
“로빈 후드”는 세계적인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의 2010년 작품으로 ‘글래디에이터’의 감독 ‘리들리 스콧’과 배우 ‘러셀 크로우’가 서사 액션 대작으로 다시 만나서 화제가 되었던 작품입니다. 그동안 많은 작품에서 다뤄진 의적 로빈 후드의 활약상이 아니라 로빈 후드의 시작에 대해 새로운 시각에서 다루고 있으며, ‘LA 컨피덴셜’로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했던 ‘브라이언 헬겔랜드’의 탄탄한 각본으로 차별화된 이야기를 완성시켰습니다. 의적 로빈 후드의 통쾌한 활약을 기대했던 관객들의 엇갈린 평가 속에서도 영화는 전 세계 52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전 세계 흥행 수입 3억 2천만 달러를 돌파하는 흥행 성적을 거뒀습니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하고는 있지만 사실과 다른 부분도 많기 때문에 이 부분을 감안하고 보시길 바라며, 중세 시대 배경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만족하실 수 있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