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리얼스틸

    리얼스틸은 액션, 드라마, 공상과학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모든 연령대가 시청할 수 있는 액션과 감동적인 가족 스포츠 드라마입니다. 영화의 소개 및 줄거리, 리뷰입니다.

    영화 소개

    리얼스틸은 총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와 프로듀서 담당인 로버트 저메키스가 제작하고, 숀 레비가 연출한 영화로 휴 잭맨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원작은 리처드 매드슨이 쓴 단편 소설 ‘Steel'이나 원작의 설정만 따왔을 뿐 내용은 다릅니다. 원작 소설은 로봇 복싱이 흥하는 세계에서 인간 복서인 주인공이 돈을 벌기 위해 로봇 아톰과 함께 로봇을 상대로 싸우는 이야기입니다.

    이야기는 복싱이 첨단 스포츠로 발전한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링에서 로봇이 인간 대신 복싱 경기를 펼칩니다. 전직 복서에서 로봇 트레이너로 변신한 찰리와 그의 아들 맥스가 로봇 아톰을 훈련시켜 로봇 복싱 세계의 정상을 향해 도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영화 줄거리

    찰리는 과거 세계 랭킹까지 올라갔던 복서지만 현재는 트럭에서 살며 로봇 전투로 돈을 버는 일을 합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빛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시골에서 황소와의 경기가 있습니다. 이 경기를 중계하고, 찰리가 지는 것에 배팅한 리키, 과거 복싱 경기까지 한 사이지만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잠시 뒤 찰리의 로봇 엠부시가 등장합니다. 이어서 황소가 뛰어나오고, 엠부시가 황소를 쓰러뜨립니다. 하지만 여자에게 추파를 던지며 한눈을 파는 사이 엠부시 다리가 황소에게 끊어져 버립니다. 이어 황소에게 박살 나 버립니다.

    경기에 지고 줄 돈까지 없어 도망치던 찰나 남자들이 뒤쫓아 오고, 빛쟁이가 아닌 과거 이혼했던 아내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알리러 온 것이었습니다. 아내가 키우던 아들 맥스의 양육권에 대해 할 말이 있다고 합니다. 한편 법원에서 실질적인 양육권은 찰리에게 있지만 맥스의 이모인 데보라가 자신이 직접 양육하기를 희망한다고 합니다. 판사는 찰리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어 찰리가 들어오고, 아들을 데리고 갈 거냐는 질문에 거절하려는 찰나 데보라의 남편 마빈이 눈에 들어옵니다. 마빈은 돈이 무척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찰리는 10만 달러를 주면 양육권을 넘기겠다고 합니다. 데보라가 입양을 간절히 원하는 터라 마빈은 승낙하게 됩니다. 다만 여행 계획이 있어서 두 달 동안 맥스를 맡아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데보라에게는 모든 걸 비밀로 하기로 합니다.

    찰리의 여자친구 베일리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지만 찰리를 뒤치다꺼리하다가 체육관 마저 넘어갈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돈이 생겨서 로봇을 새로 주문했다는 찰리에게 화를 내지만 이때 마빈이 들어옵니다. 10만 달러중 선금으로 5만 달러를 주고, 두 달 후에 나머지를 주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맥스와 첫 만남이 시작됩니다.

     이때 로봇이 배송됐다는 베일리에게 돈 봉투를 꺼내는 것을 보게 됩니다. 맥스는 자신이 팔렸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찰리는 아들에게는 관심이 없고 배송받은 로봇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따라 들어온 맥스는 로봇 노이즈를 보게 됩니다. 일본풍의 로봇인데 전 세계를 돌며 수많은 승리를 한 과거의 영광을 품은 로봇이었습니다. 경기장으로 바로 가려했지만 차키를 들고 흥정하는 탓에 맥스와 함께 가게 됩니다.

    지하 로봇 격투장에 오고, 찰리는 이곳 챔피언 마이더스와 경기를 하겠다고 합니다. 한 단계씩 올려서 싸우자는 맥스의 말을 무시하고, 바로 챔피언과 경기가 시작됩니다. 노이즈는 일방적으로 마이더스를 몰아붙이다 카운터를 맞게 되면서 분위기가 전환됩니다. 찰리는 조작법이 익숙하지 않은 상태인지라 이 상황에 멘털이 나가 버립니다. 이렇게 노이즈는 패배합니다.

    노이즈의 음성인식 부분만 떼내고 고철로 팔아버려야겠다는 찰리에게 맥스는 쓸모가 없어지면 로봇을 버리는 찰리에게 화를 냅니다. 그렇게 집으로 향하던 두 사람은 고물 처리장이 보이자 본능적으로 멈춰 서고,, 쓸만한 부품이 있는지 몰래 들어갑니다. 찰리가 부품을 훔치던 중 맥스는 미끄러져 떨어지고 맙니다. 간신히 로봇 팔에 걸려 매달려있는 맥스를 찰리가 구합니다. 맥스는 자신을 구해준 로봇을 가져가자고 하지만 찰리는 버리라고 합니다. 맥스는 혼자 파내어 끌고 갑니다.

    데일리는 맥스가 가져온 로봇을 어느 정도 움직일 수 있게 수리를 해주었고, 움직이는 로봇은 맥스의 행동을 하나하나 따라 합니다. 데일리는 동작을 카피하는 기능으로 요새 로봇에서는 잘 볼 수 없다고 합니다. 맥스는 물로 씻겨주고 나서야 로봇의 이름이 아톰인 것을 알게 됩니다. 맥스는 바로 경기에 나가고 싶다고 하지만 스파링용이라 승산이 없다며 맘을 접으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날부터 맥스는 아톰과 특훈을 이어나갑니다. 열심히 하는 맥스를 보고 찰리 역시 옛날에 열정이 되살아나 같이 경기장으로 향합니다. 리얼 스틸이라는 로봇대회를 직관하고 싶은 맥스를 위해서였습니다. 새벽이 되고 나서야 경기장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챔피언인 제우스 팀을 보게 됩니다. 경기를 보고 나온 맥스는 들떠있고, 아톰과 함께 제우스처럼 될 거라고 말합니다.

    바로 리얼스틸 대회는 뛸 수 없기에 지하 격투장으로 옵니다. 상대는 맥스를 얕잡아보고 1라운드를 버티면 천 달러를 주고, 다만 못 버티면 로봇을 주는 조건으로 경기에 뛰게 됩니다. 찰리는 불안한지 자신이 조종하겠다고 하지만 맥스는 직접 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메트로와의 경기가 시작됩니다. 메트로는 일방적으로 아톰을 몰아붙이고, 그래도 1라운드를 버텨내 천달러를 땄지만 2배를 주겠으니 2라운드까지 하자는 말에 맥스는 승낙합니다. 그리고 2라운드가 시작됩니다. 시작과 동시에 공격을 피하고 첫 공격을 넣자 메트로는 쓰러지고, 아톰의 승리로 돌아갑니다.

    그날 밤 맥스는 노이즈의 음성인식 장치를 아톰에게 이식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찰리에게 보여줍니다. 맥스는 과거 이름 날렸던 복서인 것을 안다며 복싱기술을 모두 알려달라는 맥스,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아톰에게 쇼맨십이 필요하다며, 경기전 춤을 추는 조건으로 복싱기술을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그렇게 찰리는 새벽부터 아톰에게 복싱기술을 입력하기 시작합니다. 아톰은 경기 전 춤을 추는 캐릭터성으로 유명세를 타게 됩니다. 게다가 모든 경기를 승리하며 입지를 다져갑니다. 3류 경기를 모두 이기고 유명해진 아톰, 드디어 제우스가 챔피언으로 있는 리얼스틸 대회에도 진출할 기회가 옵니다. 며칠뒤 경기 당일이 되었습니다.

    대기실에서 준비를 하는 두 사람, 무슨 일에선지 제우스 팀이 맥스와 대화를 하고 싶다고 합니다. 제우스의 소유자인 파란은 두 사람에게 제안을 합니다. 아톰에 대해 관심이 있고, 아톰을 구매해서 제우스의 스파링용으로 쓰고 싶다며 20만 달러를 제안합니다. 찰리는 바로 아톰을 넘기고 싶어 하지만,, 맥스는 거절하고 나가버립니다. 그리고 잠시 뒤 지역 챔피언 트윈시티와 아톰의 경기가 시작됩니다.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맥스와 아톰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경기가 시작됩니다. 아톰은 체급차이가 커서 일방적으로 당합니다. 반격조차 못하고 일방적으로 맞기만 하는 아톰, 이 와중에 찰리는 트윈시티의 오른쪽 어깨에 문제가 있는 걸 알아차립니다.

    그리고 그 틈을 노려 모든 공격을 파한 뒤 처음으로 공격을 시도합니다. 자신이 입력한 콤보로 마무리를 지으려 합니다. 아톰의 라이트 어퍼컷으로 경기가 끝납니다. 마이크를 뺏어든 맥스는 경기 전 있었던 일로 제우스 팀에게 화가 난 지라 도발을 시전 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거라며, 제우스에게 도전할 테니 피하지 말고, 연락 달라고 합니다.

    경기를 마치고 나온 두 사람은 TV에 출연까지 한지라 리키가 찾아왔습니다. 이제야 빚진 돈을 갚겠다고 하지만 그것만 원하는 게 아니었습니다.. 찰리는 여태껏 벌은 돈을 모두 뺏겨 버리고 맙니다. 다음날 찰리는 맥스와 뉴욕에 왔습니다. 자신과 같이 있으면 맥스가 위험해질 거라 생각해서 데보라에게 연락한 것이었습니다. 찰리는 마빈이 건네는 마지막 5만 달러봉투를 거절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됩니다. 집으로 돌아온 찰리는 베일리에게 속 이야기를 합니다. 데보라와 마빈은 돈이 많은 부자라며 거기서 행복할 거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맥스에게 아무것도 해준 게 없다고 합니다. 그렇게 베일리와 키스를 한 뒤 찰리는 맥스에게 무언가를 더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베일리에게 다녀오겠다고 합니다.

    찰리는 데보라와 맥스를 찾아와 맥스에게 못해준 게 너무 많다며 미안하다 사과를 합니다. 그리고 제우스와의 경기가 잡혔다고 말합니다. 데보라 역시 하루 정도는 괜찮다며 허락해 줍니다.

    경기 당일,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며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맥스와 찰리를 응원해 주고,

    이어지는 제우스의 등장으로 경기가 시작됩니다. 아톰은 한 대 맞고 바로 다운됩니다. 아톰은 다시 일어나보지만 곧바로 다운됩니다. 아톰은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하고, 세 번째 다운을 당하게 됩니다. 다시 일어나 맞고만 있던 아톰은 첫 번째 반격을 합니다. 제우스가 맞은건 처음이라고 합니다. 아톰은 연타를 박아 넣고, 하지만 정신을 차린 제우스가 마지막 필살기를 넣으려는 찰나 1라운드가 종료됩니다. 찰리는 다급히 아톰을 수리하고, 다음 2라운드가 시작됩니다. 2라운드는 제우스와 아톰의 막상막하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그렇게 3,4라운드가 지나가고, 전체적으로 제우스가 우세한 경기여서 모두들 몇 라운드에 아톰이 쓰러질지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하필 음성 인식 기능이 고장 나고,, 아톰은 아무런 대응을 못합니다. 다행히 종이 울리며 다운을 면합니다. 찰리가 듣지를 못해 어쩔 수 없다며 포기하자고 하지만 맥스는 동작 카피 기능이 있지 않느냐고 묻습니다. 그 기능을 켜서 찰리가 직접 조종하자 합니다.

    찰리는 거절하지 못하고 동작 기능을 켭니다.. 그렇게 마지막 라운드가 시작됩니다. 찰리의 동작을 따라 하는 아톰, 일방적으로 당하는 모습이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도발까지 합니다. 이에 제우스는 흥분을 하고, 이 타이밍을 기다린 찰리는 분위기를 전환시켜 제우스를 밀어붙입니다. 제우스도 수동 모드로 전환해서 직접 조정을 해보지만 분위기는 넘어가지 않습니다. 신나게 주먹을 뻗는 찰리의 모습을 본 맥스는 감동하게 됩니다. 그렇게 제우스는 다운됩니다. 제우스는 다시 일어서지만 아톰에게 일방적으로 맞게 되고,, 종이 울리며 경기가 끝이 납니다. 심판의 채점만 남은 상황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제우스가 챔피언의 자리를 지킵니다. 그러나 관중들은 맥스의 이름을 외칩니다. 마지막으로 승리의 세리머니를 하며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영화 리뷰

    로봇과 인간의 감정적인 연결을 그린 내용이었습니다. 전체적인 구성이 예측 가능하고, 흔할 수도 있는 스토리라서 딱 킬링 타임 정도의 액션 영화로 보시는 게 좋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리얼스틸은 스릴 넘치는 액션과 감동적인 가족 드라마로 성공을 거두었고, 스포츠 장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인내와 믿음의 힘에 대한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전반적으로 모든 연령대의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관객을 즐겁게 하는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