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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라”는 브랜든 프레이저가 주연 한 진정한 논스톱 액션 대작, 화려한 영상 효과와 최고의 배우, 뛰어난 스토리가 가득한 작품입니다. 영화의 소개 및 줄거리, 리뷰입니다.
영화 소개
“미이라”는 스티븐 소머즈가 감독하고, 1999년에 개봉하였습니다. 브랜든 프레이저, 레이첼 와이즈, 존 해나, 아놀드 보슬루가 주연을 맡은 액션 어드벤처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1932년 동명의 고전 영화를 리메이크한 1926년을 배경으로 합니다. 영화는 이집트의 고대 사제 이모텝이 파라오의 여인 아낙수나문과의 금지된 사랑으로 인해 저주를 받아 생매장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1926년 모험가 릭 오코넬은 ‘죽은 자의 도시’로 알려진 하무납트라를 발견하고, 도서관 사서이자 고고학자인 에블린 카나한과 그녀의 오빠 조나단과 함께 하무납트라를 탐험하던 중 실수로 이모텝을 깨우게 되고, 이모텝은 아낙수나문을 부활시키기 위해 에블린을 이용하려 합니다.
영화 줄거리
기원전 1290년 테베시,
파라오 세티 1세의 왕국, 죽음을 관장하는 제사장 이모텝이 있던 도시, 어느 날 왕의 여자 아낙수나문과 이모텝이 사랑에 빠지게 되고,
왕의 여자를 사랑한다는 건 죽음을 각오해야 하는 일이었지만 둘의 사랑은 죽음도 막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파라오가 나타나고, 파라오는 아낙수 나문에게 누가 너에게 손을 댔는지 묻자 이모텝과 아낙수나문은 파라오를 암살합니다. 그때 파라오의 근위대가 들이닥치고, 아낙수나문은 이모텝에게 피하라고 하고, 당신만이 절 부활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이모텝은 수하들과 몸을 피하며 아낙수나문에게 부활을 약속합니다. 그리고 아낙수나문은 결국 자결을 선택합니다. 이모텝은 시간이 흐른 후 시체를 수거한 뒤 이집트 갑부들의 무덤인 하무납트라로 가져갔고, 아낙수나문의 장기들이 보관된 호리병과 함께 부활의 의식을 시작했는데, 의식이 수월하게 진행되나 싶었지만, 파라오의 근위대가 기습하는 바람에 의식을 실패하게 되었고, 이모텝과 그의 제사장들은 끔찍한 처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수하들은 미이라가 되었고, 이모텝은 이제껏 시행된 적 없던 벌레들에게 갈가 먹히며 죽어야 하는 홈다형을 받게 됩니다. 홈다형이 시행되지 않았던 이유는 워낙 잔혹한 형벌이었기 때문에 홈다형으로 죽은 자가 부활하면 세상에 재앙을 불러온다 하여 시행되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그로부터 3000년에 시간이 흘렀고, 여전히 하무납트라는 파리오의 근위대의 후예들의 마기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하무납트라에 침입하거나 훼손하는 인간들이 보일 때면 가차 없이 죽여버렸습니다. 외인부대 장교 오코넬과 친구 베니 또한 전쟁에 휘말려 버렸는데, 다행스럽게도 오코넬은 겨우 빠져나와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이집트의 어느 박물관 그곳에 사서 에블린은 오래전부터 하무납트라를 찾고 있는 인물입니다. 돈을 좋아하는 그의 오빠 조나단은 어느 날 에블린에게 한 유물을 가져다주는데, 유물 안에는 지도가 있었고, 마침내 하무납트라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한 두 명은 하무납트라에 갔다가 빠져나온 오코넬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곧장 수감되어 있는 오코넬을 찾아간 두 명은 하무납트라에 대해 물었고, 오코넬은 자신을 빼준다면 하무납트라로 데려가 주겠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오코넬이 교수형 당해 죽기 직전에 에블린은 돈으로 타협해 오코넬을 빼주었고,
세명은 하무납트라로 향하기 시작합니다. 가는 배에서 똑같이 하무납트라로 향하고 있는 미국인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 미국인들을 안내하는 사람은 바로 오코넬을 버리고 도망간 친구 베니였습니다. 오코넬은 베니를 배에서 던져버리고, 시간이 흐른 뒤 일행을 습격하기 시작하는 마기들 마기의 목적은 지도와 에블린이 가지고 있던 유물 열쇠를 탈취하는 것이었고, 이를 막기 위해 오코넬은 마기와 싸우기 시작하고, 소란 때문에 일행에 배는 불에타 침몰되었지만 목숨은 부지했습니다. 그렇게 계속해서 이동한 일행은 하무납트라에 도착했고, 미국 등과 공동 탐험을 하게 된 오코넬 일행은 서둘러 유물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오코넬 일행은 이모텝의 관을 찾게 됩니다. 밤이 되자 밖으로 나와 잠을 청하려는데, 또한번 마기가 찾아오고 마기중 한 명인 아데스는 하루 내로 이곳을 떠나지 않으면 모두 죽을 것이라고 합니다. 유물을 코앞에 두고 떠날리 없었던 탐험가 들은 계속해서 유물을 찾는데, 미국 팀이 경고 문구가 쓰여있는 상자를 발견했을 때, 오코넬 일행은 이모텝의 관을 열게 됩니다. 미국 팀은 사악한 주문이 담긴 어둠의 서와 아낙수나문의 장기가 담겨있는 호리병을 발견했습니다. 돈이 될만한 것들을 발견한 미국 팀은 오코넬 일행을 놀리고 있는데, 어둠의 서에 관심이 간 에블린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열쇠로 어둠의 서를 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 채 책에 쓰여있는 주문을 읽기 시작합니다. 주문이 끝나자 이모텝이 부활했고, 재앙은 시작되었습니다.
정신없이 도망치던 중 미국 팀의 번스라는 남자는 이모텝에게 눈과 혀를 빼앗겨 버렸고, 에블린도 위험에 처하게 되었지만, 이모텝이 부활시킬 아낙수나문의 육체로 에블린의 육체를 선택하면서 에블린은 목숨을 부지하게 됩니다. 에블린을 찾은 오코넬은 서둘러 에블린을 데리고 나갔고, 바깥에는 마기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음 착한 아데스는 일행을 떠나게 한 뒤 이모텝을 막겠다며 들어갑니다.
도망치지 못한 베니는 자기가 아는 언어로 막 떠들다가 이모텝은 노예의 언어라며, 부하로 삼았고, 그렇게 오코넬은 서둘러 떠나려 했자만, 에블린이 고집을 부립니다. 충신이 된 베니는 이모텝에게 육신을 바치기 위해 살아남은 번스를 다시 데려오고, 이모텝은 그의 육신을 취합니다. 물이 피가 되고,
불 비가 내리는 재앙이 닥치자 이모텝이 이곳에 있다는 것을 알아낸 오코넬, 미이라 상태의 이모텝을 총으로 쏴봤지만 당연히 소용이 없었는데,이모텝은 뜬금없이 고양이를 보고는 멀리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고양이를 싫어하는 이유는 고양이가 저승의 수문장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코넬은 베니를 심문하여 이모텝에 목적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이모텝은 아낙수나문의 장기가 들은 호리병을 모두 찾아 아낙수나문을 부활시키려고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얘기를 들은 일행들은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어둠의 서의 반대가 되는 황금의 서를 찾기 시작했고,
이모텝은 벌써 수많은 부하들을 만들어 일행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조나단이 노예인척 연기를 한 덕분에 차를 타고 도망갈 수 있었고, 열심히 도망쳤지만, 일행은 결국 궁지에 몰리게 되었고, 이모텝은 에블린에게 따라오기만 한다면 친구들을 살려 준다고 말하고, 에블린은 결국 이모텝을 따라가기로 합니다. 하지만 이모텝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겨우 하수구를 통해 탈출한 오코넬 일행은 비행기를 빌렸고, 덕분에 이모텝이 하무납트라에 도착하는 시간에 맞추어 일행도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도착한 이모텝이 의식을 수행할 장소에 도착하고, 일행은 서둘러 이모텝을 찾아 나아가고 있습니다.
일행이 따라오는 것을 눈치챈 이모텝은 그들을 죽이기 위해 미라 군단을 소환합니다.
한편 세 사람은 황금의 서가 있는 곳을 발견하지만, 이모텝이 소환한 미이라들과 싸우게 되고,
정신없는 와중에 베니는 보물을 챙기고 있고, 한편 이모텝은 의식을 시작하려 합니다. 황금의 서를 찾은 조나단과 오코넬은 서둘러 에블린을 구하러 이동합니다. 그때 아낙수나문의 부활의식이 시작됩니다. 다행히 의식이 마무리되기 전에 일행이 도착하고, 조나단의 입방정으로 의식이 중단됩니다.
묶여있는 에블린을 구하고, 오코넬은 미이라들과 싸웁니다. 조나단은 주문을 닥치는 대로 읽다가 새로운 미이라들을 소환했습니다.
하지만 에블린은 겉에 있는 주문을 끝까지 읽으라고 하고, 다행히 조나단이 소환 한 미라들은 소환 한 자가 다룰 수 있게 됩니다. 조나단은 아낙수나문을 죽이라고 명령하고, 덕분에 미이라들을 이용해 미라 상태의 아낙수나문을 쉽게 죽일 수 있었고,
이모텝은 분노하여 오코넬을 죽이기 일보직전에 에블린이 외운 주문으로 인해 오코넬은 살아남고, 이모텝은 불멸의 힘을 잃은 뒤 오코넬의 칼에 찔려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렇게 이모텝은 다시 미이라로 돌아가게 되고, 한편 홀로 남은 베니와,
탈출을 시도하는 세 사람, 보물을 탐내던 베니는 더 많은 보물을 챙기던 중 사원을 봉인하는 스위치를 당겨버리고, 때문에 탈출 과정에서 조나단은 황금의 서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베니도 보물을 포기하고, 뛰어봤지만 결국 탈출하지 못했고,
탈출에 성공한 일행은 살아남은 아데스가 나타나 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작별 인사를 건넵니다. 조나단은 빈손이라며 아쉬워했지만, 에블린과 오코넬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낙타에는 베니가 싫어 놓았던 보물들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세 사람은 낙타를 타고 떠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 리뷰
“미이라”는 공포, 코미디, 로맨스를 결합하여 매우 재미있는 영화로 탄생했습니다. 브랜든 프레이저는 모험가 릭 오코넬 역을 매력적으로 소화하며,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레이첼 와이즈와의 케미스트리는 영화에 즐거운 매력을 더해주며, 와이즈가 연기한 에블린 캐릭터는 지적이면서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영화의 속도감 있는 전개와 당시로서는 인상적인 특수 효과가 돋보였고, 특히 CGI를 사용하여 부활한 미이라와 초자연적 요소를 실감 나게 표현한 부분은 1999년 당시로서는 획기적이었습니다. 비록 오늘날의 기준으로는 다소 구식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실질적인 특수 효과와 세트 디자인은 영화의 모험적인 분위기를 더욱 살려 줬습니다. 이모텝을 연기한 아놀드 보슬루는 무서우면서도 동정심을 불러일으키는 악당을 훌륭하게 표현하였고, 존 해나는 에블린의 오빠로서 코믹한 요소를 제공하여 영화의 어두운 순간들을 균형 있게 잡아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