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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키스”는 독특한 스타일과 니콜라스 케이지의 강렬한 연기로 인해 시간이 지나면서 컬트 클래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영화는 대중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독특한 영화적 경험을 원하는 관객들에게는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영화의 소개와 줄거리, 리뷰입니다.
영화 소개
“뱀파이어 키스”는 1989년 로버트 비어만이 감독한 다크 코미디 호러 영화로, 니콜라스 케이지의 독특한 연기로 유명합니다. 이 영화는 개봉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이후 컬트 클래식으로 자리 잡으며, 독특한 영화적 스타일과 니콜라스 케이지의 과장된 연기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영화는 뉴욕 출판사에서 일하는 피터 로이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피터는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 있으며, 어느 날 밤, 그는 뱀파이어 여성 레이첼에게 물리는 꿈을 꿉니다. 이후 그는 자신이 뱀파이어가 되었다고 믿기 시작합니다. 피터의 행동은 점점 더 기이해지고, 그는 현실과 환상을 구분하지 못하게 됩니다. 결국 그의 정신 상태는 극도로 불안정해지며, 주변 사람들에게도 해를 끼치게 됩니다.
영화 줄거리
무언가에 대해 정신 상담을 받고 있는 한 남자, 남자는 가능한 오랫동안 그녀를 깨우지 않으려고 했다고 하고, 상담사는 당신이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지 묻습니다. 그는 그녀가 꺼내주기를 원했다고 하며, 그녀를 정말로 원했다고 합니다. 뉴욕에 위치한 출판회사의 간부인 피터 로우는 어느 날 자신의 부하 직원인 알바를 호출하여 한 가지 일을 시킵니다. 그는 프랭크 해더튼이 첫 계약서 사본을 원한다며, 그 소설은 1963년에 팔리던 거라고 합니다. 해더튼 폴더는 내가 찾아봤다며, 정리가 안되어있어 찾는데 오래 걸리겠지만, 분명 그 안에 있다고 합니다. 그걸 찾아달라고 합니다. 남아있는 지도 확실하지 않은 계약서를 찾아오라는 터무니없는 지시를 내리는데,
갑자기 그는 허무한 표정을 지으며 창밖을 바라봅니다. 사실 그는 매일 똑같은 지루한 일상 속에 큰 공허함을 느끼고 있는 중이었고, 그는 마치 자신의 지루함을 달래듯 알바를 갈구기 시작합니다. 그는 오늘도 지나가는 알바에게 해더튼의 계약서를 찾았는지 묻고, 알바는 뉴 슈피걸 파일을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얘기합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확인했다고 하고, 알바는 죄송하다고 말하고, 다시 확인해 보겠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멋지게 옷을 쫙 빼입고 술집에 들릅니다. 그는 바에서 레이첼을 처음 만나고, 그녀와 뜨거운 사랑을 나눕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녀가 이빨을 드러내 피터의 목덜미를 물어버리고, 피터는 그렇게 속수무책으로 당해 버리고 맙니다. 레이첼은 네가 나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피터는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커피를 준비해 그녀에게 가져갑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피터는 허공에 대고 혼잣말을 하고 있었고, 그날 이후 그는 여자 친구 재키와 미술관 데이트를 하는데, 그는 여자친구에게 아무 말도 없이 택시를 잡아 그곳을 떠나버리고, 심지어 그는 그녀의 전화조차 무시해 버립니다. 재키는 그냥 떠나버린 피터에게 나쁜 놈이라고 하며, 다시는 전화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또다시 알바에게 화풀이를 시작합니다. 프랭크 해더튼한테 전화가 와있다며, 아직 받지 못한 계약서 때문에 전화했을 거라고 합니다. 알바는 파일을 검토 중인데 다른 할 일들이 너무 많다고 합니다. 피터는 화를 내며, 그가 일주일 안에 사본을 받지 못한다면, 다른 더 좋은 회사랑 계약할 거라고 합니다. 결국 알바는 다시 찾아보겠다고 하며, 사무실을 나갑니다. 그리고 그날 밤 그는 무언가에 쫓기듯 집으로 돌아와 재키에게 전화를 겁니다. 그는 재키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말하며, 그들은 잠시 후 바에서 만나기로 하고, 그는 서둘러 집을 나섭니다. 그때 또다시 레이첼이 나타납니다. 그렇게 피터는 그녀를 따라 방으로 올라가고, 잔뜩 화가 난 재키는 그에게 메시지를 남긴 채 그곳을 떠나 버립니다. 그리고 다음 날 피터는 또 알바를 찾습니다. 이번엔 불러도 오지 않는 알바에 자리를 직접 찾아가고, 피터에 재촉에 감당이 되지 않았던 알바는 그를 피해 달아나기 시작합니다. 알바는 여자 화장실로 피하고, 총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가까이 오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만약 날 건드린다면 총을 사용할 거라고 말합니다. 총을 사용하겠다는 그녀의 말에 피터는 꼬리를 내리고 도망가고, 그렇게 알바는 피터에게서 해방되는가 싶었는데, 피터는 ‘내 인생에 관여하지마’라는 재키의 메시지를 발견한 그는 또다시 난 동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는 또다시 알바를 호출합니다. 피터는 지난번의 일을 사과하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또 아직 그 계약서를 못 찾았냐고 합니다.
그러며 넌 여기서 직급이 가장 낮다고 하며, 여기 있는 다른 비서들은 모두 너보다 오래 있었다고 합니다. 만약 여기에 너보다 하루만 더 오래 일한 사람이 있다고 해도 네가 해야만 된다고 합니다. 안 그러면 넌 해고라고 합니다. 집으로 온 피터는 샤워를 하고, 허공에 대고 말을 합니다. 그러더니 주방에 기어다니는 바퀴벌레를 발견하고, 잡아서 먹습니다. 그렇게 피터가 점점 미쳐가는 가운데 알바는 마침내 계약서를 발견하고, 피터를 찾아갑니다. 그런데 피터는 너무 늦었다고 하고, 알바에게 이상한 행동을 하고, 알바는 도망갑니다. 그렇게 한참 동안 추격전이 계속되고, 알바는 결국 궁지에 몰리게 됩니다. 알바는 총으로 위협하지만, 날 쏘라고 하며 달려듭니다. 피터는 알바를 쓰러뜨리고, 그녀를 덮치려고 하지만, 그녀는 레이첼이었고, 결국 피터는 알바의 총을 집어 자신의 목구멍에 겨눕니다. 그리고 방아쇠를 당깁니다. 하지만 피터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습니다, 피터는 거리로 나와 난 뱀파이어다라고 소리치며 달립니다. 그는 회사를 뛰쳐나와 집으로 돌아가 집을 난장판으로 만듭니다. 그때 레이첼이 오고, 넌 지금 나와 같다고 하며, 뭘 해야 하는지 알고 있냐고 묻습니다. 레이첼의 말을 들은 그는 그날 밤 오는 코스프레샵에 찾아가고,
그는 싸구려 플라스틱 이빨을 착용하고, 클럽으로 들어갑니다. 그렇게 클럽으로 입장한 그는 이빨을 드러낸 채 사냥감을 찾기 시작하는데, 곧이어 그는 구석에 혼자 있는 여성을 발견하고, 그녀에게 접근합니다.
그는 여자의 목덜미를 물어뜯고 조용히 그곳을 빠져나가 구석에 몸을 숨깁니다. 그런데 그때 레이첼이 다가올고, 피터는 나도 너랑 같다고 말합니다. 그 말에 레이첼은 피터를 비웃으며, 도널드와 함께 피터를 버리고 떠나 버리지만, 피터는 사람들을 파헤치고 스테이지로 들어가 그곳에서 레이첼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레이첼은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고, 피터는 결국 경비에게 쫓겨나고 맙니다. 끌려가며 피터는 그녀는 뱀파이어라고 하고, 그녀가 나도 뱀파이어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한편 지난밤의 일로 큰 충격을 받은 알바는 결국 자신의 오빠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고, 그녀는 피터에게 복수하기 위해 오빠와 함께 그의 집 앞으로 찾아갑니다. 한편 완전히 미쳐버린 피터는 나무 조각을 손에 쥐고 길거리를 방황하고 있었는데,
(이때 길거리에서 피터가 혼자 얘기하는 것과, 상담사와 이야기하는 피터와 화면이 겹쳐집니다.) 피터는 우울증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봤다며 상담사에게 당신 직업이 완전 가짜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러며 피터는 저는 바꿔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하고, 그건 진짜 사랑이라고 합니다. 그때 상담사는 웃음을 터뜨리며, 그에게 한 여자를 소개해 줍니다. 그녀는 시와 승마를 좋아하는 샤론이었습니다. 피터는 제가 좋아하는 거랑 정확히 똑같다고 합니다. 그렇게 피터는 완전히 망상 속에 빠져 샤론과 함께 집으로 들어가고, 피터를 발견한 알바의 오빠가 피터를 따라 그의 집으로 들어갑니다. 피터는 소파를 뒤집어 놓은 채 안에서 누워 있었고, 그를 발견한 알바의 오빠는 싸우려고 일어나라고 하지만, 피터는 나무 조각을 배위 심장에 세워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알바의 오빠는 나무 조각을 눌러 피터의 심장에 박아 넣습니다. 그렇게 피터가 사망하고, 영화는 삭막한 뉴욕의 풍경을 마지막으로 이야기에 막을 내립니다.
영화 리뷰
이 영화에서 니콜라스 케이지는 매우 과장되고, 극단적인 연기를 선보입니다. 그의 연기는 광기와 혼돈을 생생하게 표현하며, 일부 장면에서는 그의 연기가 지나치게 과장되어 보이기도 하지만, 이는 영화의 독특한 매력으로 작용합니다. ‘뱀파이어 키스’는 다크 코미디와 호러를 결합한 독특한 톤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는 정신적 붕괴와 광기를 주제로 삼고 있으며, 이를 블랙 유머와 결합하여 묘사합니다. 이러한 독특한 접근 방식은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의 메시지를 더 깊이 생각하게 만듭니다. 주인공 피터는 정신적인 혼란을 통해 현대인의 고립감과 정체성 혼란을 다루고 있고, 피터 로이스는 성공한 비즈니스맨이지만, 내면적으로 깊은 공허함과 외로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의 뱀파이어 변신은 이러한 내면적 갈등의 상징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