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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리칸 울트라

    아메리칸 울트라2015년에 개봉한 이 영화는 수십 년 동안 진행한 프로젝트 중단 되고, 주인공 마이크의 기억을 되살리게 되면서 마이크는 각성하게 되면서 영화 액션이 시작됩니다. 영화의 소개 및 줄거리, 리뷰입니다.

    영화 소개

    아메리칸 울트라2015년에 개봉한 미국의 코미디 액션 영화입니다. 니마 누리자데가 감독하고, 제시 아이젠버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이야기는 십 대 시절 사고를 치고 경찰에 잡혀간 마이크가 실험을 제안받아 감옥에 가는 대신 참가하며, 마이크가 유일한 성공이었지만 부작용 때문에 실험을 중단하고 새 신분을 주고 마을을 떠나지 못하도록 기억을 삭제시킵니다.. 그러다 CIA의 수장 크루거에 마이크 말살명령이 떨어지고, 마이크를 보호하려는 라세터는 마이크의 기억을 깨우게 되면서 액션이 시작됩니다.

     

     

    영화 줄거리

    한 남자가 심하게 다친 상태로 취조실에 있습니다. 얼굴은 퉁퉁 부어 있으며 손에는 자상을 봉합한 흔적이 있고 수갑을 찬 채 발을 떨고 있다가 수사관이 방 안으로 들어오자 발을 떠는 행위를 멈춥니다. 수사관은 숟가락, 너구리 컵라면, 찢어진 곰인형, 스레받기, 프라이팬 등의 사진을 보여주며 무슨 일인지 설명하라고 합니다. 주인공 마이크는 그간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마이크는 미국의 한 마을에서 애인인 피비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마이크는 피비에게 프러포즈를 결심하고, 반지를 산 후 하와이 여행을 계획했지만 공황장애가 도지는 바람에 여행은 불발됩니다. 마이크는 마을을 벗어나지 못하는 공황 장애를 앓고 있어서 자기 때문에 마을을 떠나지 못하는 피비에게 늘 미안함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한밤 중에 마이크와 피비가 차 위에 누워 있는데 근처에 자동차가 나무에 부딪혀 견인되는 것을 보고, 마이크는 슬픔을 느낍니다.. 한평생을 달리던 자동차가 언제나 가만히 있던 나무 때문에 그 자리에 멈춰 달라지 못하게 되어서 마이크는 저 자동차가 피비이고 자신이 나무인 것 같다고 말합니다.

    한편 CIA에서는 팀장에서 밀려난 라세터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마이크를 제거하겠다는 전화를 받게 됩니다. 라세터는 현 팀장인 예이츠에게 찾아가 왜 마이크를 제거하려 드냐며, 미국에서 이게 가능할 것 같냐고 따지지만 예이츠는 마이크는 거주지를 여러 번 벗어나려 하는 등 미국에 위험이 되는 행동을 했으므로 제거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며 라세티에게 앉아서 조용히 있으라며 모욕을 줍니다. 라세터는 혼자서 마이크를 구할 것을 결심하고, 마이크가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하와이에서의 프러포즈가 불발되었지만 마이크는 다시 한번 피비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절친한 친구 로즈에게 위력이 죽여주는 폭죽을 한 상자 구매합니다. 그리고 마트로 출근해 평소처럼 일하던 마이크 앞에 CIA에서 몰래 빠져나온 라세터가 옵니다.

    라세터는 너구리 컵라면과 우유를 계산대에 내려놓고 마이크에게 뜬금없는 말을 합니다. 마이크는 노래 가사인가요?라고? 묻고 대수롭지 않게 반응합니다. 라세티는 수차례 말을 반복하지만 마이크가 변화할 기미가 보이지 않자 미안하다고 하며 난 노력했다고 말하고는 마트를 나갑니다. 마이크는 동공이 확장되는 등 조금 이상함을 보였지만 별다를 일이 없었기 때문에 전혀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마이크는 라세티가 남기고 간 컵라면에 물을 붓고 기다리는데. 밖에 주차된 자신의 차에 수상한 남자 둘이 이상한 짓을 하는 것을 보고,

    컵라면을 들고 마트 밖으로 나섭니다. 마이크를 눈치챈 수상한 사람들이 마이크에게 다가오고, 그들이 총을 꺼내든 순간 마이크의 눈은 동공이 수축되면서 각성하게 됩니다.

    한 남자는 뜨거운 컵라면을 부어 제압하고 다른 남자는 숟가락으로 목을 찔러 무력화 한 다음 그의 총을 빼앗아 순식간에 둘을 해치웁니다. 자기도 모르게 반응한 몸에 혼란스러워하는 마이크는 피비에게 연락을 하고,

    얼마 후 보안관이 찾아와 둘은 연행되게 됩니다.

    CIA에 예이츠는 마이크에게 보낸 터프가이 둘이 죽었다는 보고를 받고, 라세터가 마이크를 깨웠음을 확신하고, 확실하게 마이크를 죽이기 위해 래퍼와 크레인을 보내라고 지시합니다. 그리고 자신도 현장으로 향하며 마을을 봉쇄하라고 명령합니다. 한편 간단한 조사가 끝나고 피비와 마이크가 다시 유치장에 들어가려는 찰나, 래퍼와 크레인이 경찰서를 급습합니다. 기관총을 난사하는 크레인 때문에 경찰서는 벌집이 되고, 래퍼는 유치장에 잠입해 마이크와 격투를 벌입니다. 무의식적인 힘으로 래퍼를 제압한 마이크는 래퍼를 철장 안에 가둡니다. 피비를 데리고 철장을 빠져나가려는 순간 친절한 목소리로 래퍼에게 그의 장전된 총이 땅에 떨어져 있다고 말합니다. 래퍼는 총을 주워 마이크와 피비에게 총을 발사하고, 다행히 마이크와 피비는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크레인은 마이크에게 수류탄을 던지지만 마이크가 잡아 바로 돼 던지면서 경찰서가 폭발하게 됩니다. 이후 크레인과 격투를 벌이며 마이크는 크레인을 제압합니다. 막 차에 타려던 순간 터프가이들이 마이크에 차에 설치했던 폭탄이 그제야 폭발합니다. 그래서 둘은 피비의 차를 타고 로즈의 집으로 향합니다.

    한편 아직 마을에 남아있던 라세터는 경찰서가 폭파되는 등 CIA 답지 않은 거친 방법으로 일이 진행되는 것에 수상함을 느끼고, 과거 자신의 밑에서 일한 CIA직원 더글라스에게 예이츠가 동원한 터프가이들의 신원조회와 무기를 부탁합니다. 그렇게 더글라스에게 무기를 보급받게 됩니다. 라세터는 상자 안에 들어 있는 신상명세서를 읽어 보는데 전부 정신병자에 범죄자들이며, 서류상으로는 사망한 인물들이었습니다.

    한편 마이크와 피비는 로즈를 찾아갑니다. 로즈에게 몇 시간만 여기에 있겠다고 하고, 로즈는 외계에서 온 미지의 박테리아가 발견 됐다고 합니다. 어리 둥절해 하는 둘에게 뉴스를 보여주는데, 수상한 바이러스 때문에 마을 전체가 봉쇄되었으며,, 원숭이와 부적절한 접촉으로 바이러스를 유출시킨 사람의 사진으로 라세터와 마이크 사진이 방송됩니다. 로즈는 마이크와 피비를 지하실에 격리시킵니다. 그리고 이미 로즈의 집엔 터프가이들이 도착해 있었고, 이번엔 확실하게 끝장내기 위해 예이츠는 유독가스를 사용하는 것을 허가합니다. 에어컨 실외기를 통해 가스를 건물 내에 살포합니다. 방독면을 쓰고 들이닥친 터프가이들에게 로즈 일행이 몰살당하고, 피비와 마이크가 갇혀있는 지하실도 습격하지만 이번에도 마이크가 무장한 적을 물리칩니다. 피비는 이때 침착하게 방독면을 벗겨 쓰고 무기를 빼앗아 마이크를 부축해 올라가며, 밖에서 가스를 주입하던 터프가이를 정리하면서 가지고 있던 해독제를 찾아내 마이크에게 주사합니다. 피비는 가스의 종류를 순식간에 파악하고, 해독제를 이용한 응급조치를 수행합니다. 정신을 차린 마이크는 이러한 피비의 능숙한 행동에 의심을 품고, 피비는 자기가 CIA이며 5년 전에 마이크의 보호자로 온 거라고 말합니다. 마이크는 안 그래도 자기도 모르게 떠오르는 지식들, 혹시 로봇이 아닐까 하는 착각, 제대로 기억나지 않는 과거 등 혼란 중이었던 마이크는 피비와의 사랑마저 가짜라는 배신감에 말싸움을 벌이지만 그 순간 래퍼가 뒤에서 들이받는 바람에 차가 전복되고, 래퍼는 피비를 생포하라는 명령을 받았다며, 피비를 차 밖으로 끌어낸 후 차에 불을 붙여 마이크를 제거합니다. 이때 라세터가 은밀히 나타나 몰래 마이크를 구해냅니다. 라세터는 마이크에게 진실을 전해줍니다. 마이크는 울트라 프로그램의 실험체로 십 대 시절 사고를 치고 경찰에 잡혔을 때 실험을 제안받아 감옥에 가는 대신 참가했으며 마이크가 유일한 성공작이었지만 부작용 때문에 실험을 중단하도록 새 신분을 준 것이고, 마을을 떠나면 발작을 일으키는 것도 마이크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는 얘기를 합니다.

    마이크와 라세터는 마이크의 집으로 향합니다. 라세터는 집은 위험하다고 했지만 마이크는 어차피 죽을 목숨이라면 집에서 약이나 하다 죽고 싶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이때 예이츠는 집을 급습하라고 지시합니다.

    한편 예이츠는 더글라스에게 전화를 걸어 라세터를 도와준 걸 알고 있다고 하며, 마이크 일행을 확실하게 죽이기 위해 더글라스를 시켜 무인 드론 폭격기를 출동시킵니다. 마이크의 집으로 출동한 터프가이와 군인 오티스는 각각 라세터의 곰돌이 샷건과 마이크의 프라이팬 트릭으로 사망합니다. 하지만 드론 폭격기는 시시각각 가까워지고 있었고, 예이츠는 발사를 명령합니다. 그러나 더글라스는 폭격 암호를 한 글자 남겨두고, 심각하게 갈등한 끝에 드론 장치를 닫아버립니다. 이때 CIA의 수장인 크루거가 예이츠가 벌인 소란에 대해서 알게 되고, 군인과 장비들을 마을에서 철수시킵니다.

    예이츠는 자기가 훈련시킨 터프가이들만 남은 상황에서 절망하지만 마이클을 죽이면 어떻게든 되겠지 란 생각으로 피비를 인질 삼아 터프가이를 이끌고 근처 마트로 마이크를 불러냅니다. 마이크는 피비를 의심해 싸우기는 했지만 자신과 함께하기 위해 CIA경력을 보기 한 걸 알게 된 마이크는 사랑하는 그녀를 구하기로 결심합니다.

    마이크는 미군 차량에 로즈에게 받은 폭죽을 장착한 뒤 화려한 폭죽쇼를 펼치며 예이츠가 기다리는 곳으로 뛰어듭니다. 예이츠는 연막과 폭죽 공세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합니다. 마이크는 마트 입구를 그대로 들이받은 후, 예이츠 일행을 추격합니다. 예이츠는 피비를 데리고 도망치며 터프가이들을 돌진시킵니다.

    마이크는 쓰레받기로 목을 자르고, 통조림으로 머리를 박살내거나 과도로 적을 다트판으로 만들고, 중화요리칼로 머리통을 쪼개는 등 마트 안의 소품을 적극 활용하여 요원들을 하나하나 제압합니다. 마이크는 이 과정에서 복부에 자상을 입습니다. 마이크의 집중이 분산된 순간 터프가이 셋이 권총을 일제사격하여 마이크의 이마에 부상을 입히지만,

    마이크는 남겨두었던 분수 폭죽을 연막처럼 사용해 연막 속을 뚜벅뚜벅 걸어가 해머로 그 세명의 머리를 박살 냅니다. 예이츠는 마지막 남은 터프가이인 래퍼를 출동시키고, 이미 기력을 다한 마이크는 래퍼와 처절하게 싸우는데 이 과정에서 장도리로 래퍼의 무릎을 손상시켰으나 드라이버로 인해 손에 관통상을 입게 됩니다.

    마이크는 래퍼의 총을 손에 쥐고 래퍼를 겨눕니다. 이때 래퍼는 미안하다 나 스스로 컨트롤이 안된다. 그들이 내 머리를 이렇게 만들어 놨다, 너한테 한 것처럼 자신한테도 똑같이 실험으로 이렇게 만들어 버렸다. 너는 누구의 지령을 듣고 움직이지?라고 말합니다. 마이크는 아무도 자신에게 지령을 내린 적이 없다고 말합니다. 어느 누구의 명령도 안 받는 넌 참 좋겠다는 래퍼의 대답에 마이크는 동병상련을 느끼며 슬며시 총을 내리고 기력 소진과 출혈 때문에 정신을 잃습니다. 이후 피비가 마이크를 깨우는데 래퍼는 사라져 있었습니다. 한편 예이츠는 래퍼가 마이크와 싸우도록 명령을 내리고는 마트 내부의 직원용 통로로 피신합니다. 피비는 예이츠를 도발하고, 둘은 격투에 들어갑니다. 피비를 쓰러뜨린 예이츠는 밖으로 도주하지만 라세터에게 붙잡히게 되고, 예이츠는 죽을 위기를 맞지만 크루거가 등장하여 둘을 말립니다.

    피비와 마이크는 서로를 부축해 마트 밖으로 나온 후, 마이크는 지금이 좋을 때라는 말을 하며 피비에게 무릎을 끊고 청혼을 합니다. 피비는 청혼을 승낙하고,

    마이크는 나랑 결혼하겠대요라고 소리 지르는 순간 테이져건을 맞고 피비와 함께 기절합니다.

    크루거는 예이츠와 라세터를 포박해 비 오는 숲 속에 무릎 끊려 놓고 이번 사건에 대해 추궁합니다. 예이츠는 자기가 무단으로 일을 크게 벌인 건 맞지만 기존의 시스템을 활용해 작전 비용을 많이 아꼈으니 일이 성공했으면 나에게 감사했을 거라며 큰 소리를 칩니다. 이에 어느 정도 설득을 당하는가 싶던 크루거는 그 기색을 읽은 예이츠가 거들먹거리자 예이츠에게 총을 쏴 죽입니다. 그리고 크루거는 마이크의 말살 명령을 전해준 건 자신이라고 라세터에게 고백합니다. 최초 연락에서도 그랬듯이 그냥 알고 있으라고 연락한 것인데 라세터가 마이크를 깨우는 바람에 일이 커진 것이다. 실험용 개에게 정을 주는 바람에 미국 시민 7명이나 희생되는 사태가 벌어졌다며 라세터를 질책하지만, 라세터는 무장 없이 터프가이 수십 명을 제압했다며 실험은 실패한 것이 아니라 성공했고, 그럴 가치가 있는 개라고,, 항변합니다. 수십 년 동안 진행되었지만 성공사례가 없는 울트라 프로그램의 희망이자 미래이며, 4억 달러 짜리 개라는 것 이에 크루거는 라세터를 처단하지 않는다. 한편 더글라스는 상황실의 문을 끌어 닫고,, 허망한 표정으로 테이블에 누워있다가 강제로 돌입한 요원들에게 제압당합니다.

    6개월 후, 필리핀 어느 호텔에 마이크와 피비는 찐하게 키스를 합니다. 이후 마이크는 홀로 엘리베이터에 오르고 이미 엘리베이터 안에 있던 아시아계 남성들에게 납치당합니다. 의자에 묶인 채로 정신을 차린 마이크, 무기도 없이 왔냐며, 자기를 무시하냐는 중국계 조폭의 비아냥에 주위에 널린 통조림, 프라이팬, 쓰레받기 드의 소품을 보고 피식거리다가 갱단 두목이 어이없어하며, 뭐가 웃기냐고 묻자 내가 중국어를 이렇게 잘하는 줄 말랐어라고 하며 중국어로 말합니다. 이후 애니메이션 풍으로 화면이 변하며, 유인원이 적을 물리치고 탈출하여 애인과 하와이에서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내용과 함께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영화 리뷰

    가볍게 즐기기 좋은 영화였습니다. 과거 장면을 회상하지 않으며, 90분 내내 액션이 일어나고 숨고 다시 싸우는 내용이 반복되며, 주인공의 먼치킨 행각에 긴장감이 떨어지긴 해도 지루함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프로젝트 부작용으로 마이크가 횡설수설하는 모습이나. 라세터를 보고 원숭이랑 박은 여자라고 하는 부분을 포함해서 액션씬 중간중간에도 유머코드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심심한 부분은 딱히 없었습니다. 영화 내에서 자세히 언급되지 않는 부분들도 있고, 마지막 사라진 래퍼의 행방 등 후속작을 위한 떡밥 같은 게 종종 나오는데, 후속작에선 좀 더 시나리오와 코믹을 강화하지 않는 이상 시리즈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