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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는 월트 디즈니 픽처스가 제작하고, 자헤드에 출연한 제이크 질렌할과 타이탄의 멸망에 출연한 제마 아터튼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영화의 소개와 줄거리, 리뷰입니다.

    영화 소개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는 마이크 뉴웰이 감독한 페르시아의 왕자동명게임을 실사화 한 영화입니다. 영화는 시대를 거듭하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던 게임 페르시아의 왕자를 모티브로 만든 2010년 작품입니다. 이 이야기는 페르시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서사 액션 대작,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고대 단검을 둘러싼 페르시아의 왕자와 단검을 수호하는 공주가 펼치는 이야기입니다.

     

    영화 줄거리

    오래전 머나먼 땅에 한 제국이 건설됐다. 칼의 용맹과 다스림의 지혜로 페르시아는 천하를 평정했다. 페르시아 황제 샤라만은 아우 니잠과 함께 충성과 우애를 기반으로 제국을 통치했다. 그러나 신들의 눈에 이들 왕가는 아직 불완전했다. 왕이 나사프 길거리에서 한 용감한 고아 소년을 만나기 전까지...

    페르시아의 길거리 소년 다스탄위기에 처한 친구 비스를 용감하게 구합니다.

    이 모습을 페르시아 황제 샤라만이 지켜보고, 다스탄은 비스에게 잠시 숨어있으라고 하고, 이들을 잡으러 온 병사들을 지형지물을 이용해 영리하게 도망칩니다. 다스탄의 순발력은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왕의 근위대에 잡혀 버리고, 다스탄의 용기에 감동한 왕은 그를 입양해 아들로 삼습니다.

    15년 후, 성스러운 도시 알라무트적군에게 무기를 팔고 있다는 첩보를 받은 페르시아의 왕자들, 왕의 동생 니잠은 알라무트에서 적군을 위한 무기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증거를 내놓습니다.

    하지만 다스탄은 이 전쟁이 탐탁지가 않았지만 왕세자 터스는 알라무트 침공을 허가합니다. 터스는 다스탄에게 이 전투는 양보하라고 하며 둘째 왕자 가시브에게 선봉을 맡깁니다. 하지만 독자적으로 행동하는 다스탄은 둘째 형 가시브는 정면 공격 밖에 몰라 피해가 커진다며 적이 정문을 지키는 동안 성의 옆을 치려고 합니다. 성을 오른 다스탄은 경비병을 가볍게 제압하고, 안쪽 성문을 지키는 보초탑의 시선을 피해 바깥 성문까지 열어야만 합니다. 성안에 침입한 것을 들키게 되고 경보가 울립니다. 다스탄은 보초들을 하나씩 제압해 가며 안쪽 성문을 열고, 부하들이 바깥 성문을 여는데 성공합니다. 페르시아 군대는 동쪽문이 열렸다는 신호를 받고 모두 동쪽문으로 진격합니다. 하지만 적군의 수비부대 역시 몰려오는 아군을 상대하기 위해 달려오고 있었고,

    좁은 성문을 사이에 둔 양측의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할게 뻔한 상황이었습니다. 다스탄은 기름과 불을 이용해 적들의 진입로를 막습니다, 다스탄 덕분에 성을 쉽게 함락하는 페르시아 군, 한편 알라무트의 공주 타미나는 왕실 근위병을 통해 왕가의 보물을 성 밖으로 반출시키려 합니다. 난전이 벌어지고 있는 틈을 타 알라무트의 공주가 지키려 한 무언가가 다스탄 왕자의 눈에 띄게 되고, 그는 페르시아의 젊은 사자로 불리는 다스탄의 상대가 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다스탄은 공주가 끝까지 지키려 한 단검을 손에 넣습니다. 결국 알라무트는 페르시아에 의해 점령당하고 맙니다. 공주는 무기 거래에 대해 끝까지 부인하고, 터스는 두 나라의 화합을 위해 혼인을 제안하지만 공주는 거절합니다. 그때, 다스탄이 차고 있는 단검을 본 타미나는 왕세자와의 혼인을 받아들입니다. 축제를 준비 중인 페르시아, 터스는 다스탄의 단검에 눈독을 들이는데, 이때 니잠이 성과 공주를 바친 걸로 선물은 충분하다고 합니다. 그러며 왕이 기도를 마치고 이곳으로 오는 중이라고 합니다. 알라무트에 도착한 왕은 의혹만으로 침공한 터스를 나무랍니다. 이에 터스는 알라무트가 적국에 무기를 팔았다는 증거를 찾기 위해 떠납니다. 그리고 축하 연회에 왕에게 줄 선물을 다스탄에게 맡기는데, 성스러운 옷이라며 내게 승리를 선물한 보답으로 주는 거라고 합니다.

    연회가 시작되고, 왕은 다스탄을 위대한 용사라고 칭하며 피는 고결하지 않아도 영혼만은 진정한 왕이라고 치켜세웁니다. 이 모습을 둘째 왕자 가시브가 지켜보면서 언짢은 표정을 짓습니다. 이때 다스탄은 터스가 준비한 제사복을 왕에게 선물합니다. 그런데 제사복 안에 독이 묻어 있었고, 이때 가시브는 다스탄이 준 옷이라며 다스탄을 살인범으로 몰아갑니다. 졸지에 도망자 신세가 된 다스탄은 비스, 공주의 도움으로 그곳을 빠져나옵니다.

    그렇게 타미나와 함께 성을 탈출합니다. 무사히 성에서 빠져나온 타미나는 본색을 드러냅니다. 타미나는 다스탄의 허리춤에 있는 단검을 몰래 빼려 하다 다스탄에게 들키게 되고, 타미나는 다스탄을 죽여 단검을 뺐으려 합니다. 이때 다스탄은 칼자루를 쥐면서 끝을 누르게 되자 시간이 거꾸로 흐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어리둥절해 있는 사이 타미나가 휘드른 칼에 맞게 됩니다. 다스탄은 다시 한번 칼자루 끝에 보석을 눌러 확인해 봅니다. 시간은 거꾸로 가고, 타미나에게 단검을 보여주자 타미나는 모래를 다 쓴 걸 확인합니다.

    다스탄은 침공의 진짜 목적은 이 단검이었다는 걸 알게 되고, 단검에 눈독을 들였던 터스를 의심합니다. 다스탄은 누명을 벗기 위해 숙부인 니잠을 만나기 위해 왕의 장례식장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함께 가던 타미나가 쓰러져 있는 걸 본 다스탄은 그녀가 괜찮은지 확인하려다 타미나의 공격을 받고 기절합니다. 그렇게 타미나는 단검을 가진채 사라지고, 기절에서 깨어난 다스탄의 앞에는 현상금 사냥꾼 아마르가 이끄는 도적들이 서있었습니다. 한편 타미나는 목걸리에 가지고 다니던 여유분의 모래를 칼에 채우려던 찰나 다스탄과 도적무리들이 잡으러 오는 걸 알아채고 도망치지만 결국 잡혀버립니다. 아마르에게 공주를 넘기고, 그녀가 숨긴 여분의 모래까지 찾은 다스탄은 삼촌이 단검의 힘을 보게 되면 날 믿을 거라고 말합니다. 도적의 소굴로 위장한 이곳에서 몰래 타조 경주 도박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타미나 공주를 경기장의 시녀로 부릴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스탄의 정체를 처음부터 알고 있던 아마르는 그를 페르시아에 넘기려 합니다. 달아나려던 다스탄에게 한 치의 오차 없이 소매에 칼이 박히고, 단검까지 빼앗기는 다스탄을 타미나가 보게 되고, 타미나는 다음 경기를 위해 대기 중이던 타조들을 모조리 풀어버립니다. 타미나와 함께 도망칩니다. 간발의 차이로 밖으로 나와 문을 잠근 다스탄, 타미나와 함께 멀리서 왕의 장례행렬을 보게 됩니다.

    각국의 사절단속에 몸을 숨기기로 한 두 사람은 행렬과 함께 수도에 잠입한 뒤 속속들이 알고 있는 이곳에 건물들을 뛰어올라 쥐도 새도 모르게 그리운 왕의 마차에 올라탄 다스탄, 옆을 호위하는 삼촌의 주머니에 준비한 쪽지를 넣어둡니다.

    그리고 삼엄한 감시를 뚫고, 약속시간에 맞춰 삼촌을 만나러 옵니다. 자초지종을 말하고 단검을 싼 천을 삼촌에게 건네주지만 그 속에서 나온 건 인도 왕족이 쓰던 호두까기였습니다. 공주에게 분통을 터뜨리려는 그때, 삼촌의 손에 화상을 보게 됩니다.. 다스탄이 묻자 왕의 의복을 벗기려다 입은 상처라고 합니다. 그날 쓰러진 아버지와 삼촌이 떨어져 있었던 걸 다스탄은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다스탄은 공격을 받고, 궁수는 물론 근위병까지 이미 이곳에 쫙 깔려있었습니다. 다스탄은 담타기를 이용해 병사들을 혼란에 빠트리고, 빠져나가려는 그때 소식을 듣고 나타난 둘째 형 가시브, 다스탄은 가시브를 뿌리치며 다시 담을 타며 위로 올라갑니다.

    둘째 왕자 가시브는 다스탄이 담을 타기 시작하면 아무도 잡을 수 없다는 걸 이미 잘 알고 있었습니다. 밧줄에 매달리게 된 다스탄을 보고 거물을 잡았다고, 포상을 생각하고 있는 이 근위병들의 꿈을 산산조각 내주고, 페르시아 거리의 백성들 사이로 사라집니다. 다스탄은 타미나를 찾아와 단검을 빼돌린 그녀에게 따지기 보단 모든 걸 털어놓기로 합니다. 아버지를 죽인 건 형이 아니라 삼촌이었다고 말하고, 그러며 당신이 아는 걸 모두 말해주면 단검을 돌려주겠다고 합니다.

    불어오는 모래폭풍을 막아주는 천막 속에서 비밀을 이야기하는 공주, 신들의 모래시계가 알라무트에 있다고 말합니다. 알라무트의 공주들은 대대로 그 모래시계의 수호자가 되었고, 만일의 상황을 위해 1분의 시간을 되돌릴 모래를 항상 지니고 다녔습니다. 다스탄은 많은 양의 모래를 사용하면 원하는 시간대로 갈 수 있는지 묻자, 공주는 그렇다고 하며 그건 금기라고 합니다. 다스탄은 아버지가 어릴 적 사슴에 정신이 팔려 사자에게 물릴 뻔했고, 삼촌이 자신을 구한 이야기를 늘 했다며 삼촌은 그때로 돌아가 아버지를 그냥 죽게 놔두려는 거라고 합니다. 폭풍이 멈추고 밖으로 나온 공주는 악인이 사사로운 목적으로 모래의 힘을 사용하게 되면 신의 분노에 직면해 세상이 파멸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삼촌의 야욕을 막기 위해 공주와 함께 신전으로 향하던 그때 들리는 타조 소리, 아마르 일당들에게 잡히고 맙니다. 아마르는 타조를 다 잃었다며 다스탄의 몸값을 형에게 받겠다고 하며 끌고 갑니다. 모두 잠이 든 한밤중에 뱀이 세소를 공격하는 것을 본 다스탄은 뱀을 모닥불에 던져 구해주며, 세소에게 단검을 달라고 합니다. 다스탄은 모래시계를 사용해 짧은 시간 뱀들의 숫자와 위치를 일일이 확인한 후 하나하나 처리해 나갑니다. 그렇게 일행 모두를 구해낸 다스탄은 이 뱀의 정체를 잘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하세신선왕이 폐지시킨 비밀 암살단인데 삼촌이 몰래 존속시킨 것 같다고 말합니다. 생각지 못한 강한 적이 생기자 공주는 이들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합니다. 공주는 아미르에게 말 열 필로도 못 실을 금이 신전에 있다고 합니다.

    이들의 말과 식량으로 단검을 봉인할 수 있는 신전에 도착했지만, 이곳의 존재를 하세신도 이미 알고 있었고, 일행이 늘어난 탓에 다스탄을 쫓던 형 가시브에게도 꼬리를 밟히게 됩니다. 다스탄은 가시브에게 하세신이 죽인 시체가 널려있다며 삼촌이 반역자라고 말하지만 가시브는 하세신은 이제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폐지되기 전까지 삼촌이 관리했던 하세신의 뚜렷한 흔적, 아버지를 가장 따랐던 동생에 대해 생각을 다시 하던 그때, 들리는 비명소리, 가시브는 하세신의 암기에 맞아 쓰러집니다.

    안갯속에서 나와 온갖 암기와 독으로 무차별 공격을 가하는 하세신,

    이들을 피해 홀로 신전으로 향하는 타미나를 본 다스탄은 세소에게 하세신의 무기를 던져주며 사용하라고 하고 타미나를 쫓아갑니다. 다스탄은 타미나에게 자신이 하겠다고 하지만 타미나는 수호자가 해야 할 일이라고 합니다.

    칼을 봉인하게 되면 공주에게 무슨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다스탄, 공주가 칼을 봉인하려던 순간, 갑자기 나타난 하세신에 의해 공주는 기절하게 되고, 다스탄은 하세신과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을 때 쓰러진 공주를 지나 단검 쪽으로 향하는 뱀, 뱀은 단검을 물고 하세신의 단장에게 가져갑니다. 단검을 획득한 하세신 단장은 퇴각을 명령합니다,

    하세신 단장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멈출 줄 모르는 둘의 싸움은 가시브의 도움으로 끝이 납니다. 죽어가는 가시브는 다스탄에게 널 의심한 걸 용서해 달라고 하고 숨을 거둡니다. 단검을 빼앗기고 남은 시간이 얼마 없는 이들은 다스탄에게 목숨을 빚진 세소의 고집으로 일행들 모두 돕기로 하며 지하에 모래시계를 감춘 천년의 성지 알라무트에 잠입합니다. 단검은 성소에 있고, 표창을 던지는 놈이 지킨다는 정보를 얻습니다. 세소는 표창 던지는 놈은 칼 던지는 놈이 잡아야 한다고 말하고, 내부를 훤히 알고 있는 공주의 안내로 손쉽게 성소의 문을 여는 세소, 자신 못지않은 빠른 솜씨를 지녔지만 부하들이 더 몰려오기 전에 놈과의 승부를 봐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놈을 쓰러뜨리긴 했지만 곧 완전한 승리는 아니란 것을 알게 되고, 세소는 마지막 힘을 짜내 단검을 다스탄이 있는 바깥쪽으로 던집니다. 세소는 다스탄에게 진 목숨의 빚을 갚습니다. 단검이 없어진 걸 확인한 니잠은 성을 봉쇄하고 놈을 찾으라고 합니다.

    다스탄은 형 터스를 찾아왔고, 같은 시각 니잠은 하세신의 단장에게 모래를 찾았다는 보고를 받습니다. 한편 다스탄은 터스에게 옷에 독을 넣은 건 니잠이라고 말하고, 시간을 되돌려 왕이 되려 하는 거라 말하지만, 터스는 믿지 않고, 믿기 힘든 이야기를 말로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다스탄은 터스에게 칼 끝 보석을 누르면 알게 될 거라 말하고 자신을 찌릅니다.

    단검을 들고 있는 그때 니잠이 오지만 터스는 단검 끝의 보석을 누릅니다.

    시간이 되돌아가 모든 것을 본 터스는 칼로 자신을 찌르려는 다스탄을 막으며 방금 네가 죽는걸 내 눈으로 봤다고 말합니다. 그때 니잠이 들어오고 돌아가는 상황을 파악합니다. 그러며 칼을 꺼내 터스의 목을 베어버리고, 다스탄은 하세신에 공격에 기절합니다. 니잠은 다스탄의 손에 쥐어진 단검을 빼앗고, 한시라도 빨리 왕이 되고 싶다는 듯 사라집니다. 지켜보고 있던 타미나 공주는 다스탄을 구하려 모습을 드러내고, 하세신이 공주를 공격하려는 찰나 정신을 차린 다스탄이 하세신을 뒤에서 공격해 제거합니다.

    이제 모래가 있는 곳으로 출발한 니잠을 잡기 위해 수호자들에게만 전해지는 비밀 통로로 놈들 보다 먼저 모래가 있는 곳으로 갑니다. 그러나 이곳엔 함정들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공주는 앞장서며 자신이 밟은 곳 그대로 따라오라고 합니다. 그러나 지상에서 니잠이 타고 내려오는 도르래로 인해 불안해진 지반으로 함정이 동작합니다. 그렇게 바닥은 아래로 빨려내려가고 타미나는 뛰어가 피할 수 있었지만 다스탄은 부서져 내리는 건물을 곡예와 같은 몸짓으로 빠져나와 마침내 신들의 모래시계를 목격하게 된 그때 니잠과 함께 이곳으로 내려온 하세신 단장의 기습을 받습니다. 다스탄은 손을 움직이지 못하는 순간 단장의 옷소매에서 뱀이 나와 다스탄을 공격하려는 그때 뒤에서 타미나가 나타나 뱀의 머리를 단장의 얼굴에 갖다 대고, 뱀에 물린 단장을 다스탄은 칼로 찔러 죽게 됩니다. 둘은 위기에서 벗어나 모래시계로 향하고, 한 발 앞서 도착한 다스탄은 니잠의 앞을 막아섭니다, 머뭇거리며 한칼에 죽이지 못한 다스탄은 니잠의 단검에 찔리게 되고, 낭떠러지에 떨어질 위기에 처합니다. 다스탄을 구하려는 공주를 니잠은 절벽으로 밀어버리고, 다스탄은 떨어지는 공주의 손을 잡지만 공주는 모래시계가 깨지면 끝장이라며 손을 놓으라고 합니다. 놓지 못하는 다스탄에게 함께 했다면 좋았을 텐데 라는 말을 남기고 다스탄의 손을 놓습니다. 마침내 모래시계에 단검을 꽂은 니잠, 다스탄은 마지막 온 힘을 다해 니잠을 막아섭니다. 시간은 점점 과거로 되돌아가기 시작합니다.

    단검을 뽑아 버리는 다스탄, 처음 단검을 발견한 순간으로 이동하는데 다스탄은 모든 것을 되돌려 놓으려 합니다. 다스탄은 이건 음모라고 하며, 우리가 믿었던 숙부에 의해 조작된 거라고 하며, 이 신성한 도시를 침략해선 안된다고 소리칩니다. 터스는 첩자를 찾아서 데려와 그를 심문해 보겠다고 합니다. 그러자 니잠은 자신의 반역행위가 탄로 나자 본색을 드러내고,

    결국 터스의 칼에 죽음을 맞게 됩니다. 터스는 타미나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며, 두 나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결혼을 제안합니다. 그러며 다스탄을 페르시아의 진정한 왕자라 소개합니다. 다스탄은 약혼 선물로 단검을 돌려줍니다.

    미래를 약속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끝으로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영화 리뷰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2010년 개봉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인기 비디온 게임 페르시아의 왕자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게임 원작 영화입니다. 게임 원작 영화 사상 최대 제작비인 2억 달러를 들여 페르시아의 왕자의 게임 속 이미지를 제이크 질렌할의 높은 싱크의 연기를 통해 훌륭하게 재구성해 많은 게임 유저들의 추억을 소환한 영화입니다. 영화 속 주인공 다스탄왕자의 이미지가 게임 속 왕자와 거의 똑같다는 평이 많았고, 초반의 시점 이동과 지붕을 뛰어다니는 모습, 그리고 기계 장치를 이용하는 장면까지 원작 게임을 잘 표현했다며 게임 팬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영화 자체의 세세한 스토리나 주요 내용을 대사로 넘기는 부분들은 아쉽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사막에서 이루어지는 긴박한 액션신이 게임처럼 빠른 속도감을 주니 새로운 액션 영화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감상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