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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퍼 하우스

    페이퍼하우스는 어린이의 상상력과 공포가 어떻게 현실과 뒤섞일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심리적 스릴러와 초현실적 요소를 좋아하는 관객들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영화의 소개 및 줄거리, 리뷰입니다.

    영화 소개

    페이퍼하우스는 버나드 로즈 감독이 1988년에 만든 영국의 심리 호러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캐서린 스탬퍼의 소설 마리안 드림스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주인공 안나는 11살 소녀입니다. 안나는 병으로 인해 학교를 쉬게 되면서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어느 날 안나는 노트에 집을 그리고, 그 그림 속 집이 꿈에서 현실처럼 나타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꿈속에서 안나는 마찬가지로 병에 걸린 소년 마크를 만나게 되며, 점점 더 꿈과 현실이 뒤섞여가는 혼란을 겪게 됩니다. 안나의 꿈속 세계는 점점 더 어두워지고 위협적으로 변해가며, 안나는 그곳에서 마주치는 여러 공포스러운 상황들을 헤쳐 나가야 합니다. 결국 안나는 자신이 그린 그림이 현실에 미치는 영향을 깨닫고, 이 꿈과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합니다.

     

    영화 줄거리

    수업시간에 콧노래를 부르며 노트에 그림을 그리고 있는 11살의 소녀 안나, 한참 동안 그림을 그리던 그녀는 곧이어 그림을 완성시키는데, 앞에 앉은 샤론의 놀림에 안나는 샤론의 의자를 빼 넘어지게 하고, 안나는 선생님에게 샤론이 제 노트를 가져갔다고 말하지만 선생님은 안나의 말을 믿지 않아 결국 복도로 쫓겨나게 됩니다. 하지만 안나는 무언가 할 말이 있는 듯 지그시 교실 안을 바라보는데, 안나는 선생님에게 머리가 어지럽다고 말하고, 선생님은 한번 더 방해하면 바로 머피 선생님한테 갈 거라고 합니다. 안나는 오늘이 생일이라고 어필해 보지만 매몰차게 무시당하고, 홀로 복도를 걸어갑니다.

    하지만 그때 안나는 쓰러지고 맙니다.

    안나는 어딘가 알 수 없는 들판 위에서 눈을 뜨고, 곧이어 저 멀리 집을 발견한 안나는 그곳을 향해 힘차게 달리기 시작합니다. 다행히 안나는 곧이어 정신을 차리고, 안나의 엄마 케이트가 서둘러 양호실로 찾아옵니다. 엄마는 안나에게 아버지의 편지를 보여주고, 안나의 아버지는 일 때문에 해외로 나가 가족들과는 오랫동안 떨어져 지내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안나의 11번째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편지를 보낸 것입니다. 엄마는 안나를 병원에 데려가려 하자 안나는 생일인데 방과 후 학교에 남을 수 없어 그냥 기절한 척한 거라고 합니다. 안나의 말을들은 엄마는 곧바로 차를 돌려 안나를 다시 학교로 돌려보냅니다. 방과 후 안나는 친구 캐런과 함께 인적이 드문 폐정류장에서 시간을 보내는데, 갑자기 안나는 캐런과 숨바꼭질을 하기 시작하고, 한동안 숨을 곳을 찾던 안나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터널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때 안나는 또 순간 기절합니다. 하지만 안나는 또다시 정체를 알 수 없는 들판 위에서 눈을 뜨고, 곧이어 일전에 본 집을 발견한 안나는 집 앞으로 달려가 집문을 두드립니다. 하지만 집에는 아무도 없는 듯 보였고,

    결국 실종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여 안나는 가까스로 구조되어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그녀는 학교에서 그림을 그리던 노트를 꺼내는데, 꿈에서 본 것과 똑같은 집을 그린 것이었습니다. 그날밤 안나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의사인 새라가 찾아오고, 며칠 동안은 쉬어야 한다고 하고, 주말에 와서 다시 볼 거라고 합니다. 새라가 나가자 안나는 또다시 노트를 꺼내 창문 위로 한 소년을 그려 넣습니다. 그리고 너무 슬픈 얼굴이라고 하며 지우려고 하자 어쩐 일인지 그림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냥 안나는 잠자리에 듭니다.

    안나는 집앞에서 거기 누구 있나요?라고 소리치자 한 소년이 있었고, 들어가도 되냐고 묻자 소년은 못 들어온다고 말합니다. 안나는 왜 안되는지 묻자, 소년은 집안에 계단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며 소년은 여기 있으면 위험하다고 소리칩니다. 그렇게 안나는 다시 현실로 돌아오고, 안나는 꿈속에서 본 소년을 기억하며, 그를 위해 집 안에 계단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안나가 또 다시 그 집으로 돌아가자 그곳에는 그림과 같이 계단이 생겨 있었고,

    안나는 마침내 집 안의 소년을 만나게 됩니다. 안나는 계단이 있다고 말하자 소년은 그 이후에 생긴 거라고 합니다. 안나는 소년에게 너와 집, 계단, 모든 것을 그렸다고 말하고, 소년에게 같이 집안을 둘러보기 위해 오라고 하자 소년은 걸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소년은 다리가 마비되 걸을 수가 없었습니다. 소년은 자신의 이름이 마크라고 하고, 그녀의 이름을 묻는 순간 안나는 또다시 잠에서 깨 현실로 돌아옵니다. 사진작업하는 엄마 곁에서 아빠의 사진을 보게 되고, 순간 안나는 기절하려는 찰나 엄마가 잡아줘 침대로 데려갑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안나는 아빠를 보자 또다시 정신을 잃게 되고, 안나는 마크를 위해 그림을 빼곡히 채워나갑니다. 안나는 새라에게 그 남자아이 환자는 언제 일어날 수 있는지 묻습니다. 새라는 움직이는 게 마크에게는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워서 못 걷는다고 합니다. 그때 안나는 새라의 환자 이름이 정말로 마크라는 것과 그가 걸을 수 없다는 것을 듣고, 그를 위해 자신의 노트 안에 그의 다리를 그려 넣습니다. 그날밤 안나는 희망에 가득 차 마크의 집으로 달려가는데,

    그곳에는 단순히 다리의 모형만 남아있을 뿐이었고, 그녀가 그린 다른 모든 것들은 그저 엉망인 상태들이었습니다. 안나는 마크에게 우린 의사 선생님이 같다고 이야기하지만 마크는 난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며 마크는 난 항상 여기에 있고 그들이 날 여기에 버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나가 마크에게 이곳에 온 이유를 묻자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안나는 만약 아빠가 오면 널 데려가 주실 거고, 넌 안전할 거라고 말합니다. 안나는 아빠가 마크를 도와줄 것을 기대하며, 노트 안에 아빠의 모습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마치 미친 사람 같다고 말하며 지우려 하자 지워지지 않았고, 엄마에게 아빠 이때 취한 것 같다고 말하며 그림을 밀어버립니다. 엄마는 왜 그런지 이유를 묻자 아빠가 이런 모습으로 꿈에 나타날까 두렵다고 합니다. 엄마는 우린 더 잘 지내려고 애써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날 밤 안나의 아빠에 대한 그리움은 오히려 분노로 변해가고,

    결국 그녀는 아빠와 마크의 그림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던져 버립니다. 그리고 그녀가 목욕을 하는 사이 엄마는 안나의 그림을 쓰레기 통에 버리는데, 그때 안나는 아빠와의 즐거웠던 추억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그날 밤 안나는 알람을 맞추고 잠이 드는데, 어쩐 일인지 그날밤 그녀는 꿈속으로 들어가지 않았고, 잠시 후 진찰을 온 새라는 어딘가 기분이 안 좋아 보였습니다. 걱정해 주는 엄마에게 새라는 환자인 소년이 괜찮아진 줄 알았는데 어제 재발했다고 말하며 위험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 말을 안나는 엿듣게 되고, 안나는 그것이 마크임을 짐작하고, 서둘러 전날 버린 그림을 찾기 시작합니다. 이때 엄마가 들어오고 안나는 어제 버린 그림을 꼭 찾아야 한다며 난리를 부립니다. 하지만 엄마는 이미 쓰레기봉투를 밖으로 내놓은 뒤였고, 그때 하필 쓰레기 차가 수거를 위해 나타납니다.

    안나는 서둘러 집 밖으로 나가 쓰레기를 뒤지기 시작합니다. 쓰레기봉투를 이것저것 뜯어 확인하지만 찾을 수 없었고, 인부들은 화를 내며 쓰레기를 싣고 떠나버립니다. 하지만 그때 안나는 바닥에 떨어져 있는 그림을 찾지만 안나는 또다시 정신이 혼미해져 그대로 침대에 눕게 되고, 안나는 곧바로 꿈속으로 들어가 마크를 만나지만,

    그곳은 이미 폐허가 되어있는 뒤였습니다. 안나는 마크에게 현실 세계에 대해 기억나는 게 있는지 묻고, 마크는 여기가 현실 세계라고 합니다. 안나는 여기 말고 마크가 있는 곳을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마크는 나한테 문제가 있는지 묻자 안나는 넌 병원에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때 안나의 기상을 알리는 알람이 울리지만 어쩐 일인지 그녀는 평소와 같이 꿈에서 깨지 못하고, 밖에서 무슨 소리가 나기 시작합니다. 마크는 우릴 잡으로 왔다고 하고, 안나는 밖을 내다봅니다. 안나는 아빠인 것을 보고 가서 데리고 올 거라고 하며 밖으로 나갑니다. 안나는 아빠를 불러보고, 아빠는 난 눈이 멀었다고 하며, 갑자기 망치를 들고, 안나를 위협하기 시작합니다. 안나는 아빠가 집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문을 막고, 안나는 아빠로부터 도망가기 위해 마크와 함께 자전거가 있는 방으로 들어오는데, 안나는 가까스로 마크를 일으켜 자전거에 태웁니다. 하지만 그때 아빠는 창문을 깨고 들어오려고 합니다. 이때 엄마가 안나에게로 왔고, 안나는 고열에 시달린 채 간신히 눈을 뜨는 데 성공하지만, 안나는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갇혀 아빠가 자전거를 부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결국 안나는 다시 꿈속에서 눈을 뜨고, 자전거는 망가진 채 마크는 어딘가로 사라진 뒤였고, 안나는 마크를 찾기 위해 집안을 헤매다 그곳에서 어딘가 수상한 방을 발견합니다. 그때 아빠가 나타나고 안나는 아빠에게로부터 도망칩니다. 아빠는 숨바꼭질을 하듯 숫자를 세기 시작하고, 숨을 곳을 찾던 안나는 그때 마크를 보게 됩니다. 마크는 우릴 금방 찾을 거라고 말하며 안나에게 잠에서 깨 네 그림을 바꿔야 된다고 하며 그를 없애 버리라고 합니다. 안나는 할 수 없다고 말하고, 아빠는 조금씩 안나에게 가까워지고, 마크는 안나에게 침대에 있는 것처럼 누워보라고 합니다. 누워있는 안나에게 마크는 그림 있는 데로 손을 뻗어 보라고 합니다. 안나는 꿈속에 머문 채 그림을 찾기 시작합니다.

    곧이어 아아는 옆에 놓여 있던 그림을 손에 넣게 되고, 아빠는 바위옆 왼쪽에 있다고 합니다. 마크는 찢어버리라고 합니다. 안나는 그림에 아빠가 있는 부분을 찢는 데 성공합니다. 이때 아빠가 안나를 찾아 들어오고, 찢긴 그림은 안나 옆에 있던 촛불에 의해 타버립니다. 아빠가 안나를 데려가는 걸 막으려 한 마크는 던져지게 되고, 아빠는 안나를 데리고 집 밖으로 나와 어딘가로 향합니다. 마크는 다리를 붙들고 창문을 넘어 그를 뒤따라 갑니다. 한편 아빠는 안나를 데리고 언덕 위로 올라가 안나를 들판 위에 눕히고는 넌 누구인지 묻고, 날 알아보겠냐고 묻습니다. 그리고는 안나의 가슴을 치기 시작합니다.

    이때 마크가 망치로 아빠의 목덜미를 가격하고, 안나를 구합니다.

    아빠는 불에타 사라집니다.

    그러며 안나가 만든 집은 모조리 불타버리고, 안나는 눈을 뜹니다. 그곳에는 안나의 진짜 아빠가 돌아와 있었고, 안나는 간신히 위기를 넘겨 병원에서 눈을 뜹니다. 새라가 찾아오고, 안나는 숨 쉬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새라는 구급 대원이 너에게 심폐 소생술을 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안나는 마크는 어떻냐고 묻고, 그는 죽어가고 있는지 묻는 말에 새라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안나는 더 이상 마크의 꿈을 꾸지 않게 되었지만 안나는 새라에게 부탁해 엄마로부터 다시 노트를 받게 되고, 안나는 마크를 위해 또다시 새로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안나는 또다시 꿈속에서 마크를 만나게 되고, 이제 온전한 몸을 갖게 된 마크는 그곳에서 안나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마크는 절벽을 따라 끝까지 걸어봤는데 내려가는 길이 없다고 하고, 안나는 필요한 걸 생각해 보라고 합니다. 마크는 헬리콥터를 말하자 안나는 이번에는 연필을 가져왔다고 하며 마크에게 직접 그려보라고 합니다. 안나로부터 연필을 받은 마크는 곧바로 그림을 그리기 위해 등대 위로 올라가는데, 안나는 날 두고 가지 말라고 소리칩니다. 그리고 어느새 시간이 흘러 안나는 퇴원을 하여 집으로 돌아오고, 오랫동안 가족과 떨어져 있던 그녀의 아빠도 본사에 발령을 받아 이제 가족들과 함께 살게 됩니다. 하지만 안나는 꿈에서의 사건들로 인해 아빠에게 왠지 모를 거리감을 느끼는데, 아빠는 안나가 악몽을 꾸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하며, 새라의 죽은 환자를 알고 있다 들었다고 말합니다. 안나는 마크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얼마 뒤 가족들과 떠난 여행지에서도 안나는 여전히 의기소침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안나는 창밖에서 무언가를 보게 되는데,

    꿈속에서 봤던 것과 똑같은 등대를 발견한 안나는 갑자기 미소를 지으며 무작정 그곳으로 달려갑니다. 등대 앞에선 안나는 마크를 부르고, 하지만 그곳에 마크는 존재하지 않았고, 그때 안나는 눈앞에 있는 바위 밑에서 마크의 메시지를 발견하는데, ‘널 두고 가고 싶지 않지만 헬리콥터가 종일 떠돌아서 가지 않으면 안 되겠어

    마크의 메시지를 읽은 그녀는 무작정 절벽으로 달려가 그를 찾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때 그곳에 정말로 헬리콥터가 나타나고, 헬리콥터에서 사다리가 내려옵니다. 안나는 사다리를 잡으려 하지만 손이 닿지 않았고, 마크는 안나가 절벽에서 떨어질 것을 우려해 가장자리에서 물러서라고 말합니다. 안나는 절벽으로 추락할 위기에 처하고, 이때 엄마가 나타나 안나를 잡습니다. 그렇게 안나는 또다시 목숨을 건지고,

    안나는 아버지와 깊은 포옹을 나누며 이야기는 마무리됩니다.

     

    영화 리뷰

    페이퍼하우스는 훗날 캔디맨과 불멸의 연인 등으로 유명세를 얻게 되는 버나드 로즈 감독의 작품으로 초현실적인 공포 판타지 영화입니다. 사실이 영화는 짧은 영상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영화이며 영화의 전체를 보더라도 영화의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기 힘든 굉장히 난해한 영화이지만 영화는 간단히 정리하여 3막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아버지와 떨어져 살고 있는 반항아인 안나에 대한 설명과 그 안나의 꿈속에서 진행되는 초현실적인 스토리 그리고 이러한 사건들을 겪으면서 마침내 가족들과 화해하는 스토리로 영화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감정은 때때로 과장되고 알기 힘든 상상력을 보여주듯 안나의 꿈 또한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초현실적인 이미지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꿈에서 표현되는 아버지의 모습과 안나가 아버지의 그림을 그릴 때 마치 술에 취한 미친 사람 같다고 표현하는 부분에서 아버지가 실제로 안나를 학대하거나 알코올 중독자였을지도 모른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즉 이러한 상처를 겪은 한 소녀의 정신 상태를 표현한 것으로 보이며, 다소 판타지적인 요소가 강해 현실과 비현실을 판단하기 어렵지만 꿈에서 만난 마크라는 소년의 죽음에 안나 또한 큰 상처를 받아 절벽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하지만, 결국은 부모에 의해 목숨을 건지고, 가족의 사랑을 회복한다는 스토리입니다. 물론 학대와 상처로 표현되었던 아버지의 모습이 갑자기 별다른 장치 없이 행복한 모습으로 얼버무리는 결말에서 더욱더 이 영화에 대한 해석을 어렵게 만들지만, 이 영화가 제시하는 소름 끼치는 예술적인 이미지들과 영화의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살리는 한스 짐머의 사운드 트랙만으로도 굉장히 높게 평가해야 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