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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우맨”은 어릴 적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보았고, 돼보고 싶었던 캐릭터 중에 하나입니다. 영화의 소개와 줄거리 리뷰입니다.
영화 소개
“할로우맨”은 2002년에 개봉한 스릴러 영화입니다. 연출은 로보캅, 토탈 리콜등을 제작한 폴 버호벤이 감독하였습니다. 투명화 기술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주인공 세바스찬 케인의 사심을 채우기 우게 되고, 그 과정에서 함께 연구한 동료들을 살해하면서 권선징악의 결과를 맞게 굅니다.
20년도 더 지난 영화임에도 당시 실감 나는 특수 효과와 배우들의 머리감을 가중시키는 연기 그리고 과학적인 탐구와 인간본성에 대한 탐구를 결합하여 흥미로운 스토리로 평을 받은 영화입니다. 스릴러적 요소와 과학적인 테마가 잘 결합되어진 작품입니다.
영화 줄거리
영화는 쥐 한 마리를 놓아주는 영상으로 시작됩니다. 아무도 없는 철장으로 들어가지만 이내 뭔가에 의해 잡히고, 뜯어져 죽고 맙니다. 주인공 세바스찬 케인은 국방부가 비밀리에 지원하는 극비 실험 팀장입니다. 사실 고릴라를 투명화 시키는데에는 성공했지만, 다시 원상태로 시키는 답을 못 찾은 상태입니다. 이때 창밖을 보게 되고, 이웃집 여자가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케인은 문득 뭔가가 떠오르게 되고, 결국 원상 복구 시키는 해답을 얻게 됩니다. 케인은 바로 연구실 동료인 린다에게 영상 전화를 겁니다. 린다와 함께 있는 누군가를 보게 되고, 연구실 동료인 매튜와 몰래 사귀고 있었습니다. 린다를 짝사랑하고 있는 케인은 매튜인지는 꿈에도 모른 채 일단 해답을 풀었다고 이야기합니다. 1년 만에 해답을 찾았다며, 바로 실험실로 오라고 합니다. 린다는 매튜를 깨우고 해답을 찾았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다만 연구실로 따로 이동하자고 합니다. 연구실에서는 여러 동물들로 테스트를 하고, 오늘 실험 대상은 고릴라였고,
매튜는 고릴라를 꺼내기 위해 적외선 카메라를 씁니다. 고릴라는 원래 온순했지만 부작용인지 난폭해진 탓에 마취를 하려던 매튜를 물어버립니다. 매튜는 철장 밖으로 나가버리고, 철장에서 나온 고릴라를 쫓던 중 케인을 만나게 되고, 마취 총으로 같이 포획하기로 합니다. 케인은 막다른 곳에서 고릴라를 마취시켜 잡습니다. 이때 동료 사라가 나타나 실험도 안 해보고 바로 테스트를 하느냐며 따집니다. 수의사인 사라는 동물 애호가였습니다. 사라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이번 테스트가 시작됩니다. 5일째 투명 상태로 있었던 고릴라에게 첫 보건 테스트가 시작됩니다. 케인은 혈청 주입은 자신이 직접 해보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망설임 없이 주입합니다.
혈청이 도는 것이 보이고, 점점 몸의 장기들이 하나씩 보여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심박수가 점점 상승합니다. 사라는 심장이 못 이겨내는 것 같다며 전기충격기를 가하고, 다행히 안정을 되찾습니다. 그리고 실험도 성공이였습니다. 케인은 며칠 뒤에 머리를 갈라서 신경계가 손상되었는지 확인해 보겠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사라와 또 부딪히게 됩니다. 연구실 직원들은 축하 파티를 열고, 혼자 시간을 보내던 케인에게 린다가 다가갑니다. 케인은 린다에게 자기와 잘해볼 생각이 없는지를 묻습니다. 린다는 매튜와 사귀고 있는지라 케인을 거절합니다.
다음날 케인은 국방부에서 실험 성공에 대한 브리핑을 합니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실험이 실패했고,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고합니다. 팀원들도 처음 듣는 이야기라 놀랍니다. 지휘부는 빠른 시일 내로 결과가 없으면 예산 투입을 중단하겠다고 합니다. 케인은 밖으로 나오고 나서야 팀원들에게 속마음을 이야기합니다.. 성공한 걸 알면 자기들을 내쳐질 거라며 이대로 3단계 실험, 인간 대상으로 해보자고 합니다. 지금이 기회라며 성공하면 노벨상을 탈 거라고 합니다. 실험실로 돌아온 세 사람은 나머지 팀원들에게 오늘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합니다.. 케인은 4주 동안 영장류 7마리를 성공시켰다며 이번엔 자신이 대상이 되겠다고 합니다. 3일간 투명상태로 있다가 돌아오는 게 목표라고 합니다. 다들 걱정하지만 결국 동의합니다. 케인은 맨 몸으로 실험대에 오릅니다.
케인은 모든 게 녹화된다며 자신이 직접 주입해야 문제가 없을 거라 합니다. 케인은 그렇게 주사를 놓고, 몸이 점점 따뜻해진다는 말과 함께 발작이 시작됩니다. 심박수가 증가하고, 몸은 점점 투명화가 되어갑니다. 그렇게 인간 대상으로 실험은 성공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고 잠에서 깬 케인은 눈꺼풀이 없어 눈이 부시다며 불을 꺼달라고 합니다. 다음날 모든 팀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리저리 자리를 옮겨가며 팀원들을 놀립니다. 3일간 비상사태를 대비해서 한명씩 당직을 서기로 합니다. 사라가 첫 번째로 당직을 서게되고, 린다와 매튜는 내일 보자며 인사를 하고 실험실을 나갑니다. 사라는 카메라를 켜고 자고 있는 케인을 지켜보는데, 점점 눈꺼풀이 감겨 앉은채 잠에 듭니다.
잠에서 깬 케인은 사라에게 향하고, 자고 있는 사라의 옷에 단추를 풀고 가슴을 만집니다. 잠에서 깬 사라는 단추가 풀어진 것을 알게 되고,, 바로 케인을 찾습니다. 카메라에 침실로 돌아가는 케인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다음날 사라는 어제 있었던 일들을 모두에게 말합니다. 매튜는 케인에게 어젯밤 무엇을 했느냐고 묻지만 케인은 그냥 커피를 마시러 올라간 것 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그때부터 화장실 가는 것도 모두에겐 부담이 되기 시작합니다. 케인이 없는 자리에서 모두 불만을 이야기하고, 소름 끼친다며 매번 자신을 신이라 자처하는 것도 질린다고 말합니다. 이때 케인이 듣고 있었습니다. 오늘의 당직은 린다입니다. 현미경을 보던 중 콜라의 위치가 바뀌어 있었습니다. 케인은 오늘이 투명인간으로서 마지막이라며 근사한 실험을 해보자고 합니다. 투명인간과의 사랑을 나누자고 하지만 린다는 거절하고,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드디어 3일이 지나고 복귀하는 날입니다. 전에 했던 실험처럼 주사가 주입됩니다. 심장에 무리가 가는 것도 동일했습니다. 하지만 고릴라와는 다르게 다시 투명화가 되어 갑니다. 다행히 수은 돌아왔지만 실험에는 실패했습니다. 정신을 차린 케인은 다시 연구를 시작해야겠다고 합니다.
케인에 몸에 마스크를 만들고, 다들 해결책을 찾으려 하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수많은 검사로 인해 케인은 고통스러워하고 신경도 날카롭게 변했습니다. 그날밤 당직실에 올라온 케인은 잠시 바람을 세고 오겠다고 합니다. 규칙상 안된다고 하지만 케인은 자신이 만든 규칙이라며 바꿀 거라 말하며 나갑니다. 카터는 바로 동료들에게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알립니다. 케인은 집으로 오고, 여러 짐을 챙기던중 옆집 여자가 집에 들어온 것을 보게 됩니다.
평소처럼 커튼을 치는 모습을 보자 나쁜 생각을 합니다. 초인종 소리에 밖을 보는 여자, 아무도 없었지만 다시 눌리자 문을 엽니다. 여자가 밖을 살펴보던 중 케인은 안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그리고 해선 안될 짓을 해버립니다. 소식을 듣고 케인을 찾으러 온 린다는 집 앞에 주차된 케인의 차를 보게 되고, 바로 집으로 갑니다. 문이 열려 있어 안으로 들어갑니다. 케인은 없었지만 벗어놓은 마스크를 보게 됩니다. 이 모습을 케인도 보게 됩니다. 연구원들은 모두 모여 위험한 상태라며 마취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때 도착한 케인이 집에서 이것저것 챙겨 왔다지만 린다가 나서서 벗어 놓은 마스크를 봤다며 무슨 짓을 저질렀느냐고 묻습니다. 케인은 자기가 팀장이고 결정도 알아서 내린다며 신경 쓰지 말라고 합니다.
그날 밤 잠을 자던 린다에게 케인이 찾아왔습니다. 이때 전화벨 소리가 울리며 린다가 놀라 깹니다. 꿈이었습니다. 해답을 찾았다는 매튜의 전화를 받고, 단백질 구조가 문제였다며 시뮬레이션을 돌리지만 거의 막바지에 깨져버립니다. 매튜 뿐만 아니라 케인이 가장 많이 실망합니다. 그날 밤 케인은 따분한 시간을 보내던 중 CCTV를 보고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프랭크에게 잠시 실험실에 다녀오겠다고 보고합니다. 그리고 몇가지 부품을 챙기고 돌아와 CCTV를 조작하자 이상한 느낌이 들어 모니터를 보지만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케인이 온 곳은 다름 아닌 린다의 집이었습니다. 그리고 린다와 사귀고 있는 매튜를 보게 됩니다. 케인은 화가나 창문을 깨 버리고, 린다는 바로 프랭크에게 전화를 걸어 케인의 행방을 묻습니다. 프랭크는 이상없이 자리에 있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 연구실로 복귀한 케인은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짖고 잇는 강아지를 내쳐버립니다. 다음날 아침 동물들의 아침을 챙겨주던 사라가 이를 발견합니다. 사라는 케인에게 가서 뭔가 들은 게 없냐 묻지만 밤새 잠을 잤다며 거짓말을 합니다. 연구실 직원들은 CCTV를 확인하지만 케인이 밖으로 나간 흔적은 없었습니다. 퇴근을 한 린다는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낍니다. 바로 밖으로 나가 연구실로 향합니다. 모니터엔 케인이 있었지만 직접 확인하니 케인은 방에 없었습니다. CCTV를 조작해 놓은 것을 발견하고 린다는 모두에게 이 사실을 알립니다. 린다는 이 사실을 국방부에 보고해야겠다고 하지만 다들 말리지만 밖에 나가 무슨 짓을 했을지 모른다며 막아야 된다고 합니다. 매튜와 린다는 나가서 보고하고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결국 위원장을 만나 모든 것을 이야기합니다. 이 모습을 케인이 보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을 내보내며 바로 비상위원회를 소집하겠다고 합니다. 집으로 들어가 전화기를 들지만 선이 끊어져 있었습니다. 문이 열린 것을 보고 수영장 쪽으로 나갑니다. 케인은 위원장을 물에 빠뜨리고 익사시킵니다.
다음날 아침 이 사실을 모르고 연구실로 온 린다는 아직도 위원회에서 연락이 없었다고 확인 전화를 걸지만 어젯밤 사고로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바로 다음 책임자에게 전화를 걸지만 신호가 끊겨 버립니다.
린다와 매튜는 엘리베이터를 타지만 모두 막아 버렸습니다. 이 사실을 팀원들에게 알리고 나갈 방법을 찾습니다. 케인을 제외한 모두의 암호가 삭제된 터라 다들 마취총을 챙겨 이동합니다. 하지만 뒤 늦게 나온 제니스는 죽고 맙니다. 린다는 마이크로 케인을 부르자 답을 하는데 이 힘과 자유를 놓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위원회에 전달되는 것도 자신이 직접 막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대화는 끊기고 제니스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바로 달려가지만 죽은 제니스를 보게 됩니다. 이대로 있을 수 없다며 케인을 잡기로 합니다. 컴퓨터로 케인의 위치를 확인하고 매튜와 카터가 나섭니다. 린다는 남아서 위치를 알려주기로 합니다. 어찌된 일인지 바로 앞에서 사라지는 케인, 환풍구 때문에 열을 감지 못했던 것입니다. 카터가 잡히고 이 과정에서 중상을 입습니다. 수증기 때문에 케인의 위치를 알 수가 없었고, 케인이 난방까지 틀어놔 적외선으로 추적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매튜는 적외선 카메라를 벗고, 마취총도 바닦나 소화기로 위치를 찾지만 케인에게 당합니다. 이때 린다가 나타나 매튜를 구해줍니다. 카터를 발견한 두 사람은 사라가 응급처치 도구를 챙기러 다녀오겠다고 합니다. 이때 사라앞에 케인이 나타나고, 사라는 바닦에 피를 뿌려 케인의 위치를 찾으려 하고, 아무런 반응이 없자 잘못 들었다 생각하고, 나가려는 찰나 케인에게 잡혀버립니다. 피를 뿌려보지만 내쳐지게 되고, 마취총에 맞아버리고 맙니다. 그리고 케인은 사라의 목을 비틀어 죽입니다. 사라를 기다리고 있던 중 카터 역시 숨을 거둡니다. 사라가 혼자 갔다는 사실을 알고 급히 찾아가지만 사라는 죽어있었습니다. 이어 프랭크도 케인에게 죽게 됩니다.
매튜역시 치명상을 입고, 린다와 함께 창고에 갇힙니다. 린다는 매튜의 상처를 테이프로 지혈하고,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창고에서 나가려고 유리를 깨 보지만 깨지지 않습니다.
한편 케인은 여유롭게 나갈 준비를 합니다. 모든 흔적을 지우기 위해 폭발물을 제조합니다. 한번 테스트를 하고, 여러 병을 만들어 놓고 타이머를 설정해 놓습니다.
린다는 강력한 자석을 만들고 문을 여는데 성공합니다. 꽁꽁 언 매튜를 꺼내놓고 곁에 불을 집혀 조치만 해놓은 뒤 케인을 쫓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나가려는 케인에게 화염방사기를 제조해 불을 붙입니다. 불이 붙은 케인은 모든 옷을 벗어버리고, 재까지 털어버리고 다시 투명해집니다.
린다는 스프링클러를 작동시켜 위치를 파악해 보려 하지만 케인이 덮칩니다. 린다가 위기에 처해있는 그때 매튜가 나타나 케인을 제압합니다. 쓰러졌던 케인은 다시 일어나 매튜를 공격하다가 감전을 당하게 되고, 투명화도 풀리게 됩니다. 이어 린다와 매튜는 케인이 설치한 폭발물을 보게 되고, 서둘러 엘리베이터로 향합니다.
엘리베이터는 작동하지 않아 그 위로 빠져나가려 합니다. 이어 시작되는 폭발, 폭발력에 엘리베이터까지 들리게 되고, 사다리를 타고 탈출하려고 하는 그때 케인이 린다의 발을 잡습니다.
그렇게 끌려 엘리베이터 위에 떨어지고 케인은 마지막 키스를 해달라고 합니다.
린다는 케인에게 키스를 해주지만, 고정돼있는 엘리베이터를 케인과 함께 화염으로 추락시킵니다. 이어 사람들에게 구조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 리뷰
영화 할로우맨은 2000년 작품으로 벌써 20년이 지난 영화임에도 투명인간 세바스찬 케인이 가면을 쓰고 다닐 대 빈 공간이거나 투명화 과정의 CG가 비슷한 시기에 영화에 비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유명한 동명 소설이인 투명인간을 원작으로 한 영화이며 원작 또한 영화에서처럼 악랄한 주인공입니다. 지금도 15세 관람가지만 그 당시에도 편집 없이 15세 관람가였다는게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잔인함을 떠나서 야한 장면이 많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투명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영웅적 행동은 머가 있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떠오르는 건 극 중 케인처럼 건전한 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투명인간이라는 익숙한 소재임에도 나쁘지 않았고, 스릴감으로 볼만한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