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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두까기 인형 3D"는 크리스마스이브에 소녀 매리와 호두까기 인형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이 작품은 마법과 모험이 어우러진 독특한 설정 속에서 전개됩니다. 영화의 소개와 줄거리, 리뷰입니다.

    영화 소개

    호두까기 인형 3D"는 안드레이 콘차로브스키가 감독하고, 2013년에 개봉한 가족, 판타지, 모험으로 가족이 함께 보는 영화입니다.

    이 이야기는 크리스마스이브에 궁정 무도회에 간 아빠와 엄마를 원망하고 있을 때 메리의 삼촌으로부터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고, 그 후 호두까기 인형이 움직이며 말을 하는 것에 대해 놀랍니다. 매리와 호두까기는 생쥐 대왕으로부터 왕국을 되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영화 줄거리

    크리스마스이브, 광장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듭니다. 한편 매리’. ‘맥스남매는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나름의 크리스마스이브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이때 맥스는 인형의 드레스에 불을 붙입니다. 크리스마스 카드를 쓰고 있던 매리는 맥스에게 소리치면 달려갑니다. 매리는 오늘도 맥스의 장난을 수습하기 바쁩니다.

    오페라 무대에 올라야 했던 엄마는 외출 준비를 서두르고, 궁정 무도회에서 노래하는 건 영광이라고 맥스에게 말합니다.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알버트삼촌이 방문합니다. 매리는 부모님과 함께 크리스마스이브를 즐기지 못하는 아쉬움을 알버트 삼촌에게 말합니다. 실망한 매리를 위해 삼촌은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인형의 집을 보여주고, 그 안에는 각각에 방에 인형들이 있습니다. 삼촌은 인형들마다 이야기가 있다며, 이야기와 함께 이름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삼촌이 마지막으로 꺼낸 선물은 호두까기 인형보여 주며, 줄여서 두기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장난꾸러기 맥스는 호두까기 인형을 금세 망가뜨리고 맙니다. 망가져있는 호두까기 인형을 본 매리는 삼촌에게 이야기하고, 다행히 손재주 좋은 삼촌이 망가진 인형을 고쳐줍니다. 맥스는 그냥 장난감이라고 하지만 매리는 그렇지 않다고 말합니다. 삼촌은 맥스에게는 그냥 장난감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친구가 된다고 말합니다. 그러며 상상력에 달려있다고 말합니다. 삼촌과 즐겁게 노래를 부르며, 어느새 잠자리에 듭니다. 잠시 후 매리는 삼촌에게 호두까기 얘기를 해달라고 하지만 삼촌은 온데간데없습니다.. 매리는 호두까기 인형에게 살며시 말을 걸어 봅니다. 그런데 호두까기 인형이 말을 합니다. 이어 호두까기는 자신을 높은 곳에 올려달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매리는 장롱 높이 인형을 올려놓고, 바닥에 베개를 놓습니다. 호두까기 인형은 매리에게 물러서라고 말하고, 그대로 밑으로 떨어집니다.

    그러며 베개가 터지면서 매리가 작아진 건지, 호두까기 인형이 커진 건지 달라져 있고, 인형도 자연스럽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호두까기 인형은 자신의 인형 친구들을 보여주겠다며 매리를 거실로 데려갑니다. 매리는 거실에서 커다란 트리 나무를 보고, 호두까기가 데리고 온 곳은 조금 전 삼촌이 선물한 인형의 집이었습니다. 

    호두까기는 길거드’, ‘팅커’, ‘스틱스를 매리에게 소개해줍니다. 그러며 계획을 말하는데 생쥐 대왕과 싸우자고 합니다. 인형의 집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둘은 눈의 요정을 만나러 트리 위로 올라갑니다.

    매리는 대모님을 만나게 되고, 눈꽃 요정들과 춤을 추며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그렇게 요정 들고 춤을 춘 매리는 놀라움 감추지 못하고, 대모님은 더 놀라운 일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며 뭐든 가능하다고 믿느냐고 물어보고, 매리는 그렇다고 대답합니다.

    그 순간 호두까기의 손이 변하기 시작하더니 왕자의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대모님은 생쥐 마녀의 마법에서 풀어준 거라 말합니다. 왕자는 당장 왕국으로 돌아가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모습을 생쥐 대왕의 부하들이 보고 있었습니다. 왕자는 여기에서 더 꼭대기로 갈 거라고 하고, 매리를 데려갑니다. 트리 꼭대기에선 저 멀리 왕자가 살던 나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왕자는 생쥐 대왕이 우리나라를 뺏었다고 말합니다. 그 마녀는 나를 호두까기로 만들고, 군대를 왕국으로 보내 백성들을 겁주고, 생쥐 대왕은 햇빛을 무서워해 연기 공장에서 모든 걸 태운다고 말합니다. 구름이 계속 있게 하려고 아이들 장난감까지 태운다고 합니다. 한편 왕국을 지배한 생쥐 대왕은 잔인 무도한 힘으로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했습니다.

    이때 부하들이 들어와 왕자가 살아있다고 말합니다. 생쥐 대왕은 다급히 생쥐 마녀를 찾아갑니다. 왕자의 주문이 풀렸다고 말하며, 다른 인간들이 알면 제 꿈은 무너진다고 합니다. 생쥐 마녀는 생쥐 대왕의 귀를 물고는 생쥐답게 굴라고 합니다. 마녀의 마법에 왕자는 다시 호두까기로 변해버리고, 생쥐들이 트리를 자르며, 매리와 호두까기는 나무에서 떨어지고 맙니다. 침대에서 떨어지며 잠에서 깬 매리는 부모님께 이야기하지만 아무도 매리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습니다. 매리는 마음에 큰 상처를 입습니다.

    어둠이 내려앉자 생쥐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호두까기는 생쥐 대왕이 날 찾도록 기다릴 수없다고 말합니다. 이때 맥스가 잠에서 깨고, 호두까기는 맥스에게 생쥐 왕국과의 전투에 참가하겠냐고 묻습니다.

    맥스는 참가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며 호두까기는 인형의 집 아이들을 깨우러 갑니다. 그러다 생쥐 대왕에게 잡혀 버리고 맙니다. 매리와 맥스는 호두까기를 찾아 나서고,, 이내 생쥐 대왕과 만나게 됩니다. 생쥐 대왕은 심한 장난을 좋아하는 맥스를 관심 있게 지켜봤던 생쥐 대왕은 맥스를 유혹하고, 호두까기와 친구들은 감옥에 넣어서 연기 공장으로 보내라고 합니다. 생쥐 대왕의 유혹에 넘어간 맥스는 함께 왕국으로 떠나고, 생쥐 대왕의 궁전으로 가던 이들은 감옥에서 탈출합니다.

    홀로 남게 된 매리는 길거드에게서 왕국으로 가는 길을 안내받습니다. 그렇게 왕국으로 온 이들은 연기 공장이 어디 있는지 찾습니다. 매리는 길가에 앉아있는 사람에게 물어보자 인형들을 따라가면 된다고 합니다.

    한편 생쥐 대왕은 모든 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장난감 처형식을 거행합니다. 생쥐 대왕은 맥스에게 이 장난감들 다 조각내보라고 하고, 맥스는 싫다고 하자 감옥에 가두라고 합니다. 매리는 장난감을 따라가 갑니다.. 매리가 온 이곳은 인형들을 태워 검은 구름을 만드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에서 팅커와 스틱스를 만납니다. 매리는 호두까기는 어디 있는지 묻자 생쥐개에게 잡혔다고 말합니다. 팅커와 스틱스는 서커스를 하며, 사람들의 시선을 돌린 사이,

    매리는 호두까기를 구출해 냅니다. 호두까기는 움직이지 않고, 그때 눈의 요정이 나타나고 매리는 호두까기를 살려달라고 하지만 그들의 힘이 나보다 강하다고 하며, 매리가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때 매리의 눈물이 호두까기에 닿자 호두까기는 왕자의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던 인부들이 왕자가 살아있는 것을 보고,

    다시 한번 용기 내 힘을 합쳐 대항하기 시작합니다. 생쥐 대왕은 메리를 인질로 삼아 탈출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왕자는 생쥐 대왕을 쫓아 매리를 구해냅니다. 생쥐 대왕과 마녀는 하수도로 도망쳐 버리고, 비로소 왕국은 평화를 되찾습니다. 부모님은 매리에 방으로 오고, 매리는 잠에서 깨며 너무 아름다웠다고 합니다. 삼촌의 노력으로 어린 시절의 동심을 되찾았던 아빠, 이후 삼촌은 옆집에 이사 온 아이를 소개해 주는데, ‘니콜라스 찰스’ 라고 합니다. 매리는 왕자와 똑같이 생긴 것에 놀라고, 찰스는 사람들은 날 두기라고 부른다고 말합니다.

    새로운 친구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는 매리의 모습을 끝으로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영화 리뷰

    호두까기 인형 3D"는 어린 시절 겨울을 그리워했던 모습으로 첫눈이 내리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이 장면은 어린 시절의 기억을 자극하여 따뜻하고 로맨틱한 감정을 일깨워줍니다. 호두까기 인형과 엘르 패닝의 귀영운 모습은 시청각적으로 매력적으로 표현되었지만, 그것만으로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원작이 유명한 만큼 익숙한 이야기를 다루긴 하지만, 영화 자체는 그런 재미를 전혀 제공하지 않습니다. 책과 상상 속의 이야기를 시각화하는 시도는 흥미롭긴 하지만, 그 순간으로만 기억에 남습니다. 비주얼은 아름답다고 할 수도 있지만, 영화 자체가 별로 인상적이지 않았고, 최근에 나온 호두까기 인형 영화와 비교하면 훨씬 낮은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기대에 못 미치는 면이 있지만, 엘르 패닝의 매력과 일부 장면은 관객들에게 호감을 주었던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