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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아 연대기 : 새벽 출정호의 항해”는 5개의 신비한 섬을 항해하면서, 섬은 주인공들에게 메시지를 전합니다. 영화의 소개와 줄거리, 각 섬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영화 소개
“나니아 연대기 : 새벽 출정호의 항해”는 2010년에 개봉한 미국의 판타지 영화입니다. 나니아 연대기 실사영화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자 마지막 작품으로, 전작 캐스피언 왕장의 흥행 부진으로 월트 디즈니 픽처스가 판권을 20세기 폭스에 팔아 다른 영화사에서 속편이 제작되었습니다. 감독은 1, 2편의 앤드류 아담슨에서 마이클 앱티드로 변경되었습니다.
이야기는 실종된 7명의 영주를 찾아 론 제도로 가던 캐스피언 일행과 에드먼드, 루시, 유스터스가 만나 새벽 출정호에 승선하여 함께 아슬란에게 받은 7개의 마법의 칼을 소지한 7명의 영주가 흩어지면서 힘이 약해져 악의 안개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고, 위험에 처한 나니아를 구하기 위해 7명의 영주를 찾아 검 7개를 모두 모으기 위해 론 제도를 넘어 미지의 섬을 항해하는 여정입니다.
영화 줄거리
나니아의 왕이었던 네 명의 아이들 그중 피터와 수잔은 미국의 부모님 집에서 지내고 있었고, 에드먼드와 루시는 영국 사촌 유스터스 집에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유스터스는 이들을 달갑게 여기지 않았고,
에드먼드와 유스터스가 다투는 중에 배가 그려져 있던 액자에서 갑자기 물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얼마후 이들은 나니아의 바다로 오게 되었고,
캐스피언왕자가 세명을 구해줍니다. 유스터스 역시 이들을 따라 나니아로 오게 되었습니다. 캐스피언은 피터형제 물건들을 보관하고 있었고, 에드먼드와 루시에게 물건을 건네줍니다. 이전에는 에드먼드와 루시가 불려 온 데에는 이유가 있었지만 현재의 나니아는 매우 평화로운 상태였고, 캐스피언 역시 이들이 불려 온 이유를 모른다고 말합니다. 새벽 출정호는 텔마린 영주들이 있는 론 섬 지대라는 곳으로 가고 있었고, 섬에 도착해 망원경으로 탐색을 했지만 나니아에 깃발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캐스피언 일행은 성을 정찰하기 시작했고, 한 건물로 들어오자 해적들에게 습격을 당하게 됩니다. 습격에 대응 하던 중 하필 유스터스가 인질로 잡히게 되고, 결국 캐스피언 일행은 모두 잡히게 됩니다. 루시와 유스터스는 노예시장으로 가고, 캐스피언과 에드먼드는 감옥으로 왔습니다. 감옥에서 베른 경을 만났고, 에드먼드가 바깥을 보자 섬의 주민들은 해적들이 잡아가고 있었습니다. 해적들이 주민들을 배로 태워 바다로 보냈고, 중간쯤 갔을 때 녹색 안개가 주민들을 데려가기 시작합니다. 캐스피언과 에드먼드도 노예시장으로 끌려가던 중 캐스피언의 선원들이 공격을 가하기 시작합니다. 캐스피언과 선원들은 해적들을 몰아내 섬을 구해내고,
감옥에서 봤던 베른 경에게 흙으로 덮인 영주의 검을 받고 다시 떠납니다.
캐스피언 일행은 이동을 하다가 한 섬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하고, 밤이 되면서 루시가 형체가 안 보이는 무언가에게 납치를 당합니다. 이들은 루시에게 마법사의 집으로 들어가서 한 주문을 외우라고 말합니다. 저택으로 들어간 루시는 마법의 책을 발견했고,
투명한 것들이 시킨대로 안 보이는 걸 보이게 하는 주문을 외웁니다. 한편 루시를 찾던 에드먼드 일행은 투명한 것들과 마주하게 되었고, 루시가 주문을 외우자 난쟁이의 형체가 나타납니다. 루시의 위치를 묻자 에드먼드의 앞에는 루시가 들어갔던 저택이 나타납니다.
먼저 들어갔던 루시가 한 마법사와 나왔고, 마법사는 이 섬의 주인인 코리아킨이라고 합니다. 코리아킨은 캐스피언의 일행을 저택으로 데려왔고,
캐스피언의 일행이 봤던 녹색 안개가 어둠의 섬이라는 곳에서 시작되었다고 알려줍니다. 그리고선 에드먼드가 받은 검을 포함한 영주의 검 일곱 개를 모두 모아서 아슬란의 식탁에 올려놔 저주를 풀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코리아킨은 예전에 일곱 영주 중 네 명이 섬을 거쳐 갔다고 말해준다.
캐스피언 일행은 다음 검을 찾기위해 로만도 섬으로 향했고, 폭풍우를 뚫고 이들은 로만도 섬에 도착합니다. 이들은 한 동굴을 탐색하기 시작했고, 수상한 호수를 하나 발견한다, 호수 밑에는 황금 동상이 있어 에드먼드가 물 안으로 칼을 뻗어 자세히 살펴보려 하는데, 칼이 갑자기 무거워졌다며 놓쳐 버리고 만다, 그 호수는 물에 닿는 것을 모두 황금으로 만들어 버리는 호수였던 것이다. 동상으로 보였던 것은 알고보니 사람이었다 그 사람의 것으로 짐작되는 소지품을 통해 이 동상이 바로 일곱 영주 중 한 사람인 레스티마르 경이라는 걸 알게 된다. 캐스피언은 이 섬을 나니아의 영토로 선언하고, 누구에게도 이 호수에 대한 비밀을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 옆에서 듣던 에드먼드가 내가 더 높은 왕이니 명령에 따르지 않겠다고 하며 분위기가 험해지는 그때 루시가 중재에 나서고, 이 호수의 능력은 절대 비밀로 하기로 한다. 리피칩은 이 섬을 죽음의 물 섬이라고 말합니다.
한편 유스터스는 동굴 근처에서 엄청난 보물들을 발견하고, 탐욕을 이기지 못한 채 하나 둘 챙기기 시작합니다. 캐스피언 일행은 배로 돌아오지 않은 유스터스를 찾기 시작했고, 이들은 보물 더미에서 유스터스의 옷과 일기장을 발견하게 됩니다. 캐스피언은 그곳에서 옥테시안 영주의 해골을 발견했고 영주의 검을 얻게 됩니다. 한편 캐스피언의 선원들에게 섬으로부터 황금색 용이 배를 향해 날아오기 시작했고, 선원들은 용과 싸우기 시작합니다. 배에서 쫓겨난 용은 섬으로 향했고, 섬에서 에드먼드를 잡아갑니다. 그리고선 에드먼드에게 한 문구를 보여주는데
용은 바로 보물을 탐내다 용으로 변해 버린 유스터스였습니다.. 캐스피언 일행은 섬에서 하루를 보냈고 다음날 루시가 최종 목적지를 알려주는 푸른 별을 발견합니다. 일행은 곧바로 다음 목적지로 향했고, 그곳으로 가던 중 루시가 이들을 말리는 것 같은 정령을 목격합니다. 캐스피언 일행은 계속 움직여 다음 섬에 도착했고 레빌리언, 마브라몬, 아르고즈라는 영주들을 발견합니다. 영주들은 저주에 걸렸는지 죽지 않고 숨을 쉬고 있다고 합니다. 캐스피언 일행은 아슬란의 식탁을 발견했고, 식탁에 여섯 개의 검을 올려놓습니다.
한자루의 검이 부족했을 때 릴리 엔젤이라는 여인을 만나게 됩니다. 그녀는 바로 캐스피언 일행을 이곳까지 안내한 푸른 별이었습니다. 그녀는 어둠의 섬이 보이는 언덕으로 캐스피언을 안내했고, 이들에게 마지막 남은 7번째 검이 어둠의 섬 안에 있다고 알려줍니다.
캐스피언과 선원들은 어둠에 섬으로 향했고, 안개를 뚫으며 섬으로 들어갑니다. 섬으로 들어오자 마지막 검을 가지고 있는 영주를 발견하고, 유스터스가 그를 배에 태웁니다. 영주는 서둘러 배를 돌리라고 했고, 이 섬에서는 불안한 생각을 현실로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하필 그때 에드먼드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바다에서 괴물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유스터스는 일행을 위협하는 괴물을 물리치기 시작했고, 그때 영주가 유스터스에게 검을 던집니다. 검에 맞은 유스터스는 도망치고, 괴물들이 배를 공격합니다. 유스터스는 한 모래섬으로 도망쳐 왔고, 그곳에서 아슬란이 나타납니다.
아슬란은 유스터스를 향해 포효했고, 유스터스는 인간의 모습으로 되돌아옵니다.. 그가 정신을 차리자 아슬란은 식탁 앞에 있었고, 곧바로 마지막 검을 식탁에 놓습니다.
일곱 개의 검이 모이자 에드먼드의 검이 빛나기 시작하면서 에드워드가 괴물을 물리칩니다. 괴물은 죽고 어둠의 섬에 저주가 풀리면서 녹색 안개가 없어지고 사라졌던 온 섬 지대의 주민들이 돌아옵니다.
그리고 캐스피언 일행은 거대한 거대한 파도가 보이는 해변으로 오게 되는데, 해변에는 아슬란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파도 너머에는 아슬란의 왕국이 있다고 합니다.
캐스피언은 자신의 아버지가 저곳에 있냐고 물었고, 아슬란은 스스로 알아내야 한다고 말합니다. 에드먼드는 돌아가야 할 때라고 말했고, 아슬란이 파도를 향해 포효하자 길이 열립니다. 에드먼드와 루시 그리고 유스터스는 캐스피언과 작별인사를 하고 세명은 길을 따라 들어갑니다.
길을 따라가자 시간이 지나지 않은 현실로 돌아오게 됩니다.
어느덧 2차 세계대전은 종료되었고, 루시와 에드먼드는 미국에 있는 부모님에게 돌아갔다는 유스터스의 말과 함께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영화에 섬의 역할
새벽출정호는 동쪽 론 제도를 넘어 아무도 간 적 없는 미지의 바다를 향하고 있습니다. 선원들은 동쪽으로 갈수록 두려워하며, 에드먼드는 신경 쓰지 말라고 합니다. 유스터스는 헛소리라고 합니다. 그런데 생쥐 리피칩이 동쪽 끝 세상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끝, 아슬란의 나라였습니다. 리피칩은 그곳에 가기를 믿음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동쪽으로 가는 길에는 수많은 시험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론 제도는 나니아의 깃발이 사라지고, 사람들은 노예가 되거나 제물이 되고 있었습니다. 주인공들 또한 같은 처지가 될 뻔하고,, 첫 번째 영주 베른 경도 감옥에 갇혀 있었습니다. 용의 섬은 보물이 가득한 요의 이기적인 마음이 시험을 하는 곳입니다. 옥테시언 경이 이 시험으로 죽었고, 이기적인 유스터스가 시험에 당합니다. 죽음의 물의 섬에는 모든 것을 황금으로 만드는 물이 있습니다. 이곳의 시험으로 레스티마 경이 황금 조각상으로 변하고, 에드먼드와 캐스피언 왕이 시험을 당했습니다. 목소리들의 섬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외발 난쟁이들의 목소리만 들리는 곳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모습을 사랑하지 않고, 받은 도움을 피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곳에서 루시는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불만족에 빠지는 시험에 들게 됩니다. 어둠의 섬은 꿈이 실제가 되는 곳입니다. 루프 경은 두려운 마음이 가득하여 미쳐 있었습니다. 여기선 수많은 사람들이 시험을 당합니다. 라만두의 섬은 푸른 별을 통해서만 갈 수 있는 곳이며, 아슬란의 식탁이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자신들의 주장만 하여 싸움을 하던 레빌리언 경, 마브라몬 경, 아고즈 경은 강제로 잠이 들었습니다. 루시는 늘 수잔처럼 아름다워지고 싶어 했습니다. 그런 루시에게 아슬란이 나타나 자신의 가치를 깨닫게 해 줍니다.. 자신의 가치를 깨달은 루시는 다른 사람에게도 똑같은 이야기를 해주게 됩니다. 에드먼드는 늘 뭔가 큰 일을 하고 싶었고, 캐스피언 왕은 훌륭한 왕이 되고 싶었습니다. 둘은 시험으로 인해 싸웠지만 에드먼드는 자신이 필요한 곳이 가정임을 깨닫게 되고, 캐스피언은 다른 것이 아닌 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봐야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유스터스는 남의 말을 듣지 않는 이기적인 아이였습니다. 시험으로 인해 용이 된 그는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아슬란의 도움으로 허물이 벗겨지며, 자기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남의 말을 듣기 시작합니다. 항해 도중 절대로 희망을 잃지 않고, 믿음으로 도전하는 자가 있었습니다. 리피칩입니다.
남들은 두려워하는 아슬란의 나라를 행복한 모습으로 달려가는 그 장면은 천국의 소망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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