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미녀와 야수 영화, 애니메이션의 실사판, 뮤지컬 영화, 소개와 줄거리, 리뷰

super유이 2024. 2. 22. 19:58

“미녀와 야수”는 디즈니 고전 애니메이션의 실사판으로 전 세계가 기다려온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영화의 소개와 줄거리, 리뷰입니다.

영화 소개

“미녀와 야수”는 2017년 개봉한 미국의 로맨틱 판타지 뮤지컬 영화입니다. 1991년 동명 애니메이션 영화의 실사 뮤지컬 잡품입니다. 빌 콘돈이 감독하고, 엠마 왓슨, 댄 스티븐스, 루크 에반스가 출연했습니다.

이야기는 평화로운 작은 마을에 똑똑하고, 빼어난 미모의 벨이 항상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성격인 탓인지, 아버지와 살면서도 언젠가 마을에서 벗어나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기를 늘 기대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벨의 아버지는 행방불명이 되고, 벨은 아버지를 찾아 폐허가 된 성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는 저주를 받아 야수가 된 왕자를 만나게 되고, 그를 진정으로 사랑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영화 줄거리

아주 먼 옛날 프랑스에 어느 왕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외모와 더불어 원하는 모든 걸 다 가졌으면서도 그는 매우 이기적이고 냉정했습니다. 호화찬란하게 성을 꾸몄고,

최고의 미녀들을 불러 파티를 즐겼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노파가 장미 한 송이를 왕자에게 선물하지만 왕자는 비웃으며 던져 버립니다. 노파는 겉모습에 속지 말라고 경고하고,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에 있는 거라고 합니다. 그러며 노파는 아름다운 요정으로 변하며, 그를 흉측한 야수로 만들어 버립니다.

세월이 흘러 왕자와 시종들은 세상에 잊혔고, 요정이 그들의 기억을 사람들 마음에서 지워버렸습니다. 하지만 저주를 풀 방법도 남겨놓았으니, 마법의 장미 꽃잎이 다 떨어지기 전 누군가의 진정한 사랑을 얻는 것이 바로 그 방법이었습니다. 세월이 가면서 그는 야수를 사랑할 사람은 없을 거라는 생각에 점점 절망에 빠집니다.

세월이 흐르고,

작고 조용한 시골 마을에 살고 있는 아름다운 처녀 벨은 운명처럼 살기를 거부하고 시골에서 벗어나 모험을 꿈꾸고, 멋진 사랑을 꿈꾸는 여자입니다.

그녀와 결혼을 하고 싶은 남자들은 많았지만 가장 적극적인 인물은 오만한 인물 개스톤이었습니다. 그런 그녀를 마을의 인기남 개스톤이 신붓감으로 점찍습니다. 개스톤은 벨에게 저녁식사를 제안하지만 벨은 거절합니다.

한편 벨의 아버지이자 괴짜 발명가 모리스는 발명품들을 팔기 위해 도시로 떠납니다. 떠나기 전 아버지는 벨에게 선물을 가져올지 묻고, 벨은 그 그림과 똑같은 장미 한 송이를 부탁합니다. 벨은 매년 같은 부탁을 했습니다, 도시에서 돌아오는 길 모리스는 길을 잃게 되고, 6월인데도 눈이 쌓여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늑대 무리와 마주치고 맙니다. 늑대 무리를 피해 오던 중 성을 발견합니다. 모리스는 잠시 성에서 몸을 피하기로 합니다. 성 이곳저곳을 살펴보던 모리스는 허기진 배를 채우려 식탁에 앉는데, 찻잔이 저절로 움직이고, 말을 합니다. 이에 놀란 모리스는 서둘러 도망쳐 나옵니다. 돌아가려는 찰나 장미꽃을 발견하고, 벨에게 주기 위해 장미꽃을 꺾으러 갑니다. 그런데 이 모습을 야수가 모리스 앞에 나타나고, 홀로 돌아온 말에 벨은 서둘러 아버지를 찾아 나섭니다. 말은 벨을 성까지 태워다 줍니다. 벨은 성안을 살피던 중 아버지의 기침소리를 듣고 서둘러 성의 탑으로 올라갑니다. 갇혀있는 아버지를 발견하고, 그때 야수가 나타나 네 아버지는 도둑이라고 말하며 내 장미를 훔쳤다고 말합니다. 벨은 내가 부탁한 거라고 하고, 그러니 날 가두라고 합니다. 아버지는 안된다고 하며, 그럼 영영 못나간다고 합니다. 여기서는 그게 꽃 한 송이 꺾은 벌이라고 말해줍니다. 벨은 장미 한 송이 때문에 평생 벌을 준다는 말에 어이없어합니다.. 그때 야수는 장미 한 송이 때문에 영원히 저주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며 좀 가둬 두는 게 뭐가 어떻냐고 말합니다. 야수는 벨에게 선택하라고 하고, 아버지는 벨에게 돌아가라고 합니다. 벨은 알았다고 하며 잠깐 아버지와 단둘이 있게 해 해달라고 합니다. 그렇게 마지막 인사를 나눈 벨은 꼭 탈출하겠다고 아버지에게 귓속말 후 아버지를 밖으로 밀어냅니다. 그렇게 벨은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그후 촛대 르미에는 벨을 감옥에서 꺼내줍니다.

벨은 자신이 지낼 방을 소개받고, 멋진 가구와 아름다운 옷까지 모든 것이 갖춰진 방이었지만, 그렇다고 벨이 갇혀 있단 사실이 바뀌는 건 아니었습니다. 한편 마을에 도착한 모리스는 딸의 위험을 알리지만 마을사람들은 모리스의 말을 믿어주지 않습니다. 그때 그의 사위가 되고 싶은 개스톤이 나섭니다. 개스톤은 마을사람들에게 놀리지 말하고 하며 괴물을 잡으러 가자고 합니다. 한편 성에는 벨의 등장으로 들뜬 이들과 달리 야수의 신경은 예민했습니다.

야수는 식사가 왜 2인분인지 르미에에게 찾아가 묻습니다. 르미에는 그분이 운명의 그녀라면 식사를 하며 호감을 사라고 말합니다. 야수는 죄수의 호감을 사라는 말에 어이없어하고, 르미에는 시도는 해봐야 된다고 하며, 이러다 우리 영영 돌아갈 수 없다고 말합니다. 신하들의 성하에 못 이겨 야수는 벨을 찾습니다. 하지만 벨은 탈출을 준비 중이었고, 야수는 큰소리로 같이 식사하자고 하고, 벨은 싫다고 합니다. 결국 두 사람은 언성을 높이며, 다투고 맙니다. 야수는 마법의 장미꽃이 있는 방으로 가 거울에게 그녀에 모습을 보여 달라고 합니다. 그때 장미 꽃잎이 하나 떨어지는데, 꽃 잎이 떨어지면서 성도 조금씩 문어 져 내리고, 집기류로 변한 신하들의 모습도 안 좋게 변해갑니다. 신하들은 아직 늦지 않았다고 하며, 야수 몰래 벨을 위한 만찬을 제공합니다. 그렇게 만찬이 끝나고 벨은 신하에게 왜 자기한테 잘해주는지 묻습니다. 신하는 주인님은 보기만큼 나쁜 분은 아니라고 하며, 그의 영혼 깊숙한 곳엔 아직도 저주에서 풀리길 원하는 왕자가 숨어있다고 말합니다. 벨은 르미에에게 들은 서쪽 탑 이야기를 하는데, 신하는 그 얘기는 신경 쓰지 말라고 말합니다. 벨은 호기심에 서쪽 탑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야수의 방과 함께 유리병 속 마법의 장미를 발견합니다. 벨은 장미를 가까이 보는 그때 야수가 나타나 무슨 짓을 했느냐며 벨을 쫓아냅니다, 벨은 난폭하고 거친 그의 모습에 놀라 성에서 도망치지만 늑대무리에게 쫓기게 되고, 위기의 순간 야수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야수는 늑대와 싸우던중 어깨를 물리고, 늑대를 쫓아낸 후 쓰러집니다. 벨은 몸을 내던져 자신을 지켜준 야수를 모른 척할 수 없었습니다. 벨은 야수를 말에 태워 다시 성으로 향합니다.

한편 모리스는 개스톤과 함께 성을 찾아 나서지만 길을 잃게 되고, 개스톤은 결혼을 반대하는 모리스를 이참에 제거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모리스를 묶어놓고 갑니다. 한편 성에서는 벨은 야수를 치료해 주며 아프다고 하는 야수와 티격태격합니다. 르미에는 벨에게 감사에 표시를 하자 벨은 왜 다들 그를 걱정하느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평생 모셔온 분이라고 말합니다. 벨은 당신들을 저주에 빠뜨리지 않았느냐며 말하고, 신하는 주인님이 어머니를 잃고 냉혹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며 저렇게 변해버릴 동안 우린 구경만 했다고 합니다.

다음날 벨은 이들의 안타까운 사정을 알게 되는데, 마지막 꽃잎이 떨어지면 주인님은 영원히 야수로, 우린 이렇게 골동품, 잠동사니로, 먼지털이로, 쓰레기로 살게 된다고 합니다. 벨은 저주를 풀 방법을 있을 거라는 말에 신하들은 말을 아끼고, 그건 아가씨가 걱정할 일이 아니라고 말하며, 우리가 뿌린 씨앗은 우리가 거둔다고 말합니다.

잠에서 깨어난 야수는 책을 좋아하는 벨에게 도서관을 소개하고, 벨은 많은 양에 책을 보고, 야수는 좋으면 여긴 당신이 쓰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둘이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벨은 거칠고 무례해 보였던 첫인상 뒤에 숨겨진 따뜻하고 상냥한 모습을 발견합니다. 겨울처럼 차가웠던 이들의 마음엔 어느새 봄이 찾아왔고, 한편 모리스는 집시 여인 아가타의 도움을 받게 되고,

마을 사람들에게 모든 진실을 알립니다. 하지만 개스톤은 뻔뻔하게 5일 동안 모리스를 찾아 헤매었다며, 거짓말을 합니다. 그리고는 모리스를 미친 사람으로 몰아갑니다.

이런 사실을 알리 없는 벨과 야수는 무도회에 나섭니다. 둘은 함께 춤을 추고, 야수는 춤을 춰 본 지 오래됐다며 기분이 좋아 보입니다. 야수는 벨에게 나 같은 괴물을 당신이 좋아해 주는 걸 바라고, 벨은 자유가 없어도 행복할 수 있겠는지 되묻습니다. 홀로 계실 아버지를 걱정하는 벨에게 야수는 마법의 거울을 건넵니다. 벨은 거울에게 아빠를 보고 싶다고 말하자 마을 사람들에게 시달리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벨은 아빠에게 문제가 생겼다며 당황해하고, 야수는 가보라고 합니다.

벨은 마법에 거울을 돌려주려 하자 야수는 늘 날 볼 수 있게 가져가라고 합니다. 한편 개스톤은 미친 모리스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강제로 마차에 태우고, 딸과 결혼시켜주면 풀어주겠다고 합니다. 모리스는 절대 안된다고 합니다.

마차가 출발하려는 그때 다행히 벨이 도착합니다. 아버지를 구합니다. 마을 사람은 모리스가 야수가 있다는 헛소리를 한다는 말에 벨은 야수가 정말 있다고 말하며, 마법의 거울로 야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때 개스톤은 사람들을 선동해 야수에게 가서 귀띔해 주면 우리까지 위험해진다고, 벨도 아버지와 함께 가둡니다. 그리고 개스톤과 마을 사람들은 야수가 사는 성으로 진군합니다. 마을 사람들은 야수를 죽이러 성까지 옵니다. 신하들은 마을사람들의 폭동에 신속히 움직이지만, 벨이 떠난 야수는 삶을 포기한 듯 보였습니다. 성의 신하들은 야수를 대신해 폭도들과 전투를 벌입니다. 한편 아버지의 도움으로 벨은 마차에서 빠져나오고, 개스톤은 야수를 없애기 위해 서쪽 탑으로 향합니다. 신하들은 모두 힘을 합쳐 폭도들을 내쫓는 데 성공합니다. 그 시각 개스톤은 혼자 있는 야수를 찾아내고, 개스톤에 총에 맞고 성 밖으로 떨어져 매달리게 됩니다. 벨이 서쪽 탑에 도착해 개스톤을 만나 그가 어디 있는지 묻고, 개스톤은 돌아가면 넌 나와 결혼해야 한다고 말하며, 야수의 머리를 벽에 걸어 놓겠다고 야수를 향해 총을 쏘려 하자 벨은 이를 저지합니다.. 그러던 중 개스톤 밑으로 떨어지고, 야수를 발견한 개스톤은 야수를 쏘기 위해 야수를 쫒습니다. 그렇게 개스톤을 피해 도망가던 중 야수는 벨을 발견하고, 벨을 향해 점프해 갑니다. 그런데 개스톤이 야수의 앞을 막아섭니다. 개스톤과 야수의 난투극이 펼쳐지고, 야수는 개스톤의 멱살을 잡고 성 아래로 떨어뜨리려 하자 개스톤은 비굴하게 야수에게 살려달라고 합니다. 야수는 개스톤을 해치지 않고 놓아줍니다.. 야수는 벨이 있는 곳으로 점프해 벨을 만나는 그때 개스톤은 야수의 등에 총을 쏩니다. 총에 맞은 야수는 쓰러지고, 그 순간 다리가 무너지며 개스톤은 처참한 죽음을 맞이합니다. 쓰러져 있는 야수에 곁에 있는 벨에게 돌아와 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벨은 다시는 떠나지 않겠다고 합니다. 야수는 이젠 내가 떠날 차례 같다고 말합니다. 마지막 꽃잎이 떨어지며, 생명의 불씨도 꺼져가고, 성안에 모든 이들도 그대로 멈춰 버립니다. 벨은 야수의 죽음에 슬퍼하며 사랑한다고 말하며 야수의 입에 키스합니다. 그때 아가타가 나타나 마법을 사용합니다. 그녀가 바로 저주를 건 요정이었던 것입니다. 야수는 왕자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왕자의 눈을 바라본 벨은 그가 야수란 사실을 알아챕니다. 그렇게 둘은 키스를 하고, 해가 떠오르며 왕국은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사람들도 하나 둘 저주에서 풀려납니다. 행복을 되찾은 이들의 아름다운 무도회를 비추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영화 리뷰

배우 엠마 왓슨과 댄 스티븐스가 미녀와 야수로, 촛대 르미에의 이완 맥그리거, 협탁용 시계 콕스워스는 이안 맥켈런, 주전자 폿트 부인은 엠마 톰슨이 맡으며 주연, 조연할 것 없이 역대급 배우들의 출연으로 아주 풍성한 영화가 되었습니다. 영화 촬영지부터 음악, 의상, 소품등 어느 것 하나 놓칠 수가 없는 90년대를 이어 2017년에 찾아온 세기의 로맨스 판타지 영화입니다.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화한 미녀와 야수는 뮤지컬 영화답게 OST 또한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원작 주제가 ‘Beauty and the Beast'를 불렀던 셀린 디온은 ’How does moment last forever'라는 곡을 추가로 부르며 엔딩을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또 아리아나 그란데, 존 레전드가 듀엣으로 부르는 ‘Beauty and the Beast' 역시 따뜻하고 감미로운 느낌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