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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 두개의 탑 영화, 정보와 줄거리, 골룸에 대해

super유이 2024. 1. 5. 20:15

"반지의 제왕"에 두 번째 이야기 두개의 탑 입니다. 영화는 아라곤, 레골라스, 김리, 간달프가 함께하고, 메리와 피핀이 함께,

프로도와 샘이 함께 하는 여정으로 펼쳐집니다. 영화의 정보와 줄거리, 골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영화 정보

엄청난 판권을 투자한 거에 비해 B급 영화만 찍었던 피터잭슨이 메가폰을 잡게 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하게 되지만 1편 (반지원정대)이 공개되면서 그 모든 걱정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2편(두개의 탑)의 경우 2002년 12월 19일에 개봉했는데 한국 관객수만 무려 518만 명을 기록하게 됩니다.

제작비는 9500만 달러였지만 북미에서만 3억 4200만 달러, 월드 박스 오피스로는 9억 2600만 달러를 벌어 드리며 10배 넘는 흥행 성공을 이루게 됩니다. 워낙 인기가 좋다 보니 2017년 1월 18일에 확장판으로 재개봉을 하게 되고 2021년 3월 18일에 한번 더 재개봉을 하기도 했습니다.

영화 줄거리

프로도와 샘은 간달프가 발록과 결투를 벌이는 꿈을 꾸고 모르도르 인근 에윈 무일에서 길을 헤매고 있다.

그리고 절대반지의 예전 주인인 골룸이 프로도와 샘의 뒤를 쫓고 있다는 걸 알고, 골룸을 붙잡는다.

프로도는 골룸을 불쌍하게 생각해서 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모르도르까지 가는 길의 길잡이로 삼기로 한다.

아리곤, 레골라스 , 김리는 같이 동행을 하다가 잡혀간 메리와 피핀을 구하기 위해서 우르크하이를 뒤쫓고 있었다. 우르크하이는 매복하고 있던 로히림 군대의 습격으로 전멸을 하고, 메리와 피핀은 판고른의 숲으로 도망을 치고, 엔드의 일원인 토르비어드를 만난다. 우르크하이를 따라온 아라곤 일행은 로히림 군, 에오메르를 마주한다. 에오메르는 세오덴 국왕의 명령으로 로한 왕국에서 추방을 당한 상태였다.

세오덴 국왕은 사루만과 그리마에게 조종을 당하고 있었고, 사루만 세력이 로한 왕국에서 활개를 치고 있어서 그 세력을 외면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는다. 호핏에 대해서는 죽었을 거라는 아라곤 일행은 흔적을 좇아서 판고른의 숲으로 가다가 간달프와 다시 만난다. 간달프는 모리아에서 발록을 죽이고 절벽아래로 떨어졌지만 중간계의 수호를 위해서 백색의 간달프로 부활을 했다.

간달프는 사우론이 암흑세계의 두 개의 탑 오르상크, 바랏두르를 통해서 세력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한다. 아라곤 일행은 로한 왕국의 수도인 에도라스로 가고,

에도라스의 왕국에 들어선 간달프는 세오덴 왕을 사루만의 조종으로부터 풀려날 수 있게 하고, 그리마를 추방시킨다. 사루만이 우르크하이 군대로 로한 왕국을 쓸어버리려고 한다는 걸 알게 된 세오덴 왕은 옛 선례대로 백성들을 고대 요새인 헬름 계곡으로 피난시키기로 한다.

간달프는 닷새째 아침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에오메르 군대의 지원을 요청하러 떠난다. 세오덴의 조카인 에오윈은 아라곤에게 빠져서 둘은 가까워진다. 그날 밤 아라곤은 꿈에서 아르웬을 만나서 프로도와 함께 떠나야 한다고 전한다. 자신의 앞 날을 알 수 없어서 불안한 아라곤에게 아르웬은 용기를 잃지 말라면서 안심을 시켜준다.

아라곤은 백성들을 헬름 계곡으로 피난을 시키다가 사루만이 보낸 늑대 부대와 맞서고 절벽에서 추락해서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 자신의 말 브레고의 도움으로 살아남아서 헬름협곡으로 간다. 그날 밤 아르웬은 아버지 예론드에게 아라곤은 영영 돌아오지 않을 거고 중간계에 남아 있다면 죽음과 멸망만 기다릴 거라는 소리를 듣는다. 아라곤이 살아남아도 그는 곤도르의 왕이 될 것이고, 사우론이 패배를 해도 아르웬은 여기서 혼자 죽을 운명이었다.

아라곤을 생각하면서 망설이던 아르웬은 발리노르로 떠나기로 결국 결심을 한다.

헬름 계곡의 방어군은 로드로리 앤에서 온 옐프 지원군을 맞이하고 대규모의 우르크하이 군대에 헬름 계곡에 도착을 해서 끈질긴 전투를 벌인다. 하지만 우르크하이 군이 화약으로 요새 외벽에 구멍을 내고, 살아남은 방어 군은 내성으로 후퇴를 해야 할 위기에 처한다.

한편 메리와 피핀은 엔트리비어드도 이 동맹에 참여하라고 한다. 이에 트리비어드는 베리와 피핀을 데리고 판고른 숲의 엔트의회를 소집해 이런 상황을 이야기했으나, 엔트들은 전쟁에 참전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내린다.

피핀은 트리비어드에게 아이센가드로 데려다 달라고 부탁을 한다. 아이센가드에 도착했는데. 울창한 숲은 사라지고 쑥대 밭이 되어 있었다. 사루만이 전쟁 준비로 숲을 파괴한 것이었다. 트리비어드는 다시 엔트들을 불러 모아 아이센가드를 기습합니다. 엔트들은 아이센가드에 조성된 댐을 무너뜨려 오크 군대를 모조리 익사시킨다. 사루만은 두 개의 탑 중 하나인 오르상크에 갇힌다.

헬름 협곡의 요새는 함락의 위기에 처한다. 세오덴 국왕은 절망에 빠졌고, 아라곤은 세오덴을 설득해 우르크하이 진영을 향해 최후의 일격을 가한다.

그러던 중 계곡 한쪽에서 백색의 간달프가 나타난다. 에오메르이 기마군단을 이끌고 온 것이다.

기마군단은 무서운 기세로 적지을 향해 돌격한다.

한편, 프로도와 샘은 검은 관문을 통과하려고 하는데 골룸이 모르도르로 가는 지름길을 알려주겠다며 말린다. 샘은 여전히 골룸을 믿지 않는다.

프로도 일행은 지름길로 가는 중, 보르미르의 형제 파라미르 왕의 기마병에 의해 사로잡힌다. 프로도는 골룸을 유인해 파라미르가 사로잡을 수 있도록 도왔고 골룸은 배신감을 느낀다. 프로도에게 절대반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파리미르는 아버지로부터 인정받기 위해 포로도일행을 포로로 데리고 곤도르로 향한다.

샘은 보르미르가 절대반지 때문에 타락해 목숨을 잃었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때 갑자기 나즈굴이 나타나 포로도를 낚아 채 려 한다. 이때 샘은 몸을 날려 포로도를 구하고, 파라미르는 둘의 의지에 감동해 프로도 일행을 풀어준다.

골룸은 프로도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기리스 웅골로 데려가 반지를 되찾으려 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골룸이야기

호빗족이었던 '스미골'은 친구와 함께 놀다가 절대 반지를 발견하고 소유권을 두고 다투다가 친구를 목 졸라 죽이게 된다. 아무런 죄책감 없이 본인을 합리화시키던 '스미골'은 결국 마을에서 말썽만 일으키는 존재가 되어 쫓겨나고 햇빛에 고통을 느끼는 몸이 되어 어두컴컴한 동굴에 숨어 타락한 채 반지의 노예의 삶을 살게 된다.

'골룸'이라는 캐릭터의 매력은 '반지의 제왕' 내에서 선과 악의 전쟁이라는 큰 서사 속에서 비호감적인 외모이지만 내면적으로 선과 악이 다투는 이중인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현재까지도 크게 화자가 되는 캐릭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