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브라더스 영화, 새끼 호랑이 두형제가 펼치는 어드벤처 가족영화, 줄거리와 리뷰

"투브라더스" 는 장 자크 아누가 감독한 2004년 어드벤처 가족 영화입니다. 새끼 호랑이 두 형제가 인간에 의해 헤어지게 되고, 각기 다른 환경속에서 살다 우연히 만나 함께 엄마 호랑이를 찾아가는 이야기 입니다. 영화의 줄거리와 리뷰입니다. 

영화의 소개

2004년 영화 "투브라더스"는 새끼 호랑이 두마리의 매혹적인 이야기를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 세심한 과정을 거쳐 제작되었습니다. 장 자크 아누가 감독한 이영하는 실사 영상과 신중하게 제작된 특수 효과를 혼합하여 시각적으로 놀랍고 정서적으로 공감되는 경험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프랑스 식민지 인도차이나의 이극적인 배경으로 하는 이영화는 우여곡절로 헤어져 각기 다른 인간들 손에 키워지고, 우연히 투기장에서 만난 두 형제 호랑이의 가족애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영화입니다.

 

 

영화의 줄거리

정글 속 암컷 호랑이가 수컷 호랑이를 유혹합니다. 이내 두 마리의 호랑이는 한 사원 안에서 짝짓기를 합니다.

그리고 얼마 후 두 마리의 새끼 호랑이가 태어납니다. 캄보디아 대자연 속에서 한가롭게 즐기는 호랑이 가족, 호기심이 많은 새끼 호랑이 둘은 부모와 떨어져 놀고 있습니다  나무에서 떨어진 열매를 주우러 가는 둘째 호랑이는 너구리 새끼를 보고 건드려 봅니다. 너구리 새끼는 겁을 먹고 도망칩니다. 이때 엄마 너구리가 나타나 사납게 공격합니다. 이에 놀란 둘째 호랑이는 나무 위로 올라갑니다. 첫째 호랑이가 나타나 겁 많은 둘째 호랑이를 구해줍니다.

갑자기 낯선 소리가 들리더니 평화로운 이곳에 인간이 나타났습니다. 위험을 느낀 엄마 호랑이는 새끼 호랑이들을 데리고 사원 안으로 들어갑니다.

이때 아빠 호랑이는 밖에서 경계를 섭니다. 인간들은 호랑이들이 있는 사원 쪽으로 오고 있습니다. 한 밤중이 되고, 인간들은 사원 근처에 캠프를 합니다. 경매에서 석상이 큰돈이 되는 걸 본 사냥꾼 에이든은 식민지였던 캄보디아로 석상을 구하러 온 것이었습니다. 인간들은 고정되어 있는 석상을 폭약을 사용해 분리시키고, 폭음 소리에 놀란 호랑이들은 경계합니다. 인간들은 무거운 석상은 머리만 잘라서 가고, 가벼운 석상들은 통째로 옮깁니다. 사 원 안에서 호랑이 가족들을 걱정하며 안절부절못하던 그때 사람들과 함께 온 동물들이 호랑이가 있음을 감지합니다. 이에 작업 중이던 인간 한 명이 호랑이가 있다고 소리치고, 인간들은 총을 들고 호랑이 사냥을 사냥하려고 분주합니다. 엄마 호랑이는 둘째 호랑이를 입에 물고 사원을 빠져나오고, 홀로 남겨진 첫째를 찾으러 사원으로 아빠 호랑이가 들어갑니다. 그런데 에이든이 사원 안으로 들어갑니다. 아빠 호랑이는 에이든에 총에 맞아 죽게 되고,

첫째 호랑이는 에이든에게 붙잡혀 끌려갑니다. 에이든이 첫째 호랑이에게 물을 주려고 하지만 사람의 손길을 거부하며 반항합니다. 에이든은 사탕하나를 보여주자 호랑이는 햘타 먹습니다.

이내 에이든의 친절한 손길에 친해지게 됩니다. 마을에 도착한 이들은 아빠 호랑이를 사냥해 온 것을 환대해 줍니다. 마을 촌장은 에이든에게 호랑이를 죽여줘서 고맙다고 하고, 에이든은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 많은 양의 유물을 얻게 됩니다. 그런데 마을에 경찰들이 오고, 불법 도굴을 한 에이든을 채포 합니다. 후송되는 에이든에 뒷모습을 보고, 첫째 호랑이는 울부짖습니다. 경찰은 석상 절도를 고발한 것에 대한 행정관이 고마워하고 있다고 촌장에게 말하며 돈을 줍니다. 친절한 줄 알았던 마을 촌장이 그를 팔아넘긴 것이었습니다.

그날 밤 엄마 호랑이는 첫째 호랑이를 찾으려 마을로 내려옵니다. 첫째 호랑이의 행동에 이상함을 느낀 촌장은 사람들을 부릅니다. 사람들은 횃불을 던지며 거센 반응을 보이고 엄마 호랑이는 숲으로 달아나 버립니다. 위협을 느낀 사람들은 새끼 호랑이를 팔아버립니다. 그렇게 차에 실려 첫째 호랑이는 팔려갑니다. 그런데 포기하지 않은 엄마 호랑이는 새끼를 향해 달려갑니다. 차에 올라탄 엄마 호랑이는 줄을 끊으려 노력하지만 이내 눈치챈 인간은 차를 움직여 엄마 호랑이를 차에서 떨어뜨립니다.

엄마 호랑이와 둘째 호랑이는 그렇게 멀어져 가는 첫째 호랑이를 바라봅니다.

서커스단에 팔려간 첫째 호랑이는 '쿠말'이라는 이름으로 좁은 철장에 갇히게 됩니다. 

행정관은 도굴한 석상들을 확인하고, 에이든을 찾습니다. 행정관은 에이든을 풀어주고, 그 대가로 자신을 도와달라 말합니다.  행정관은 사원에서 석상들을 분리해 런던으로 보내면 사람들이 이곳을 직접 보러 올 거라 하고,  캄보디아를 관광지로 만들 계획이었던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캄보디아 왕의 환심을 사야 하고, 그래서 준비한 것이 호랑이 사냥이었습니다. 에이든은 행정관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하고, 새끼 호랑이를 미끼로 엄마 호랑이를 불러들여 덧을 놔 잡습니다.

다음 날 왕의 행차를 시작으로 호랑이 사냥이 시작됩니다. 호랑이가 나올 수 있도록 덧에서 발판을 만들어주고, 나온 호랑이를 인간들은 몰이를 합니다. 엄마 호랑이는 위험을 감지하고 새끼부터 숨깁니다. 둘째 호랑이는 엄마 호랑이의 울부짖음을 들으며 기다립니다. 그때 총성이 울리고 엄마 호랑이는 쓰러집니다. 행정관은 왕에게 아부를 하며 죽은 호랑이에게 다가가 사진을 찍던 그때 죽은 줄만 알았던 엄마 호랑이가 벌떡 일어나 도망갑니다. 총은 엄마 호랑이의 귀를 뚫고 지나간 것이었습니다. 이때 행정관의 아들 라울이 기르던 개에 의해 둘째 호랑이가 숨어있는 걸 발견하고, 라울은 둘째 호랑이를 집으로 데려옵니다.

라울은 호랑이에게 '샹가'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보살핌을 받습니다.

한편 서커스단에 있는 쿠말은 적응하지 못하고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늙은 호랑이는 쿠말에게 관심을 주기 시작합니다. 늙은 호랑이는 자기가 죽으면 같은 삶을 살게 될 쿠말을 안쓰럽게 바라봅니다.

행정관은 에이든에게 호랑이 가죽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에이든은 호랑이 가죽을 찾으러 서커스단에 옵니다. 이때 에이든은 쿠말을 다시 만나게 됩니다. 에이든은 쿠말에게 사탕을 먹여 줍니다. 옆에 있던 늙은 호랑이는 가죽으로 팔리게 되고, 에이든은 쿠말과 잘 아는 사이이니 잘 대해 주라고 말합니다. 

행정관의 집에 있던 샹가는 애완견에게 쫓겨 다니며 집을 나장판으로 만들고, 궁지에 몰렸을 때 달려들던 애완견을 죽이고, 집에서 쫓겨납니다. 그렇게 샹가는 왕에게 선물로 보내지게 됩니다. 샹가는 어두컴컴한 지하 동물원에 갇히게 됩니다.

몇 달이 지나고,

쿠말은 서커스단에서 조련을 받으면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샹가는 공포 때문에 포악하게 변해버립니다. 그러던 어느 날 축제 때 쓰일 호랑이를 구하기 위해 서커스단에 사람이 찾아옵니다. 인간의 유흥을 위해 투기장에서 호랑이 형제는 잔인한 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에이든은 투기장에서 쿠말을 만나게 됩니다. 에이든은 쿠말을 구하고 싶었지만 이미 늦어버렸습니다.

 

 

그렇게 투기장에 철창이 열리며 포악한 모습을 보이며 위협하는 샹가, 하지만 쿠말은 잔뜩 겁을 먹었습니다. 쿠말은 할 수 없이 투기장에 나와 둘은 맹렬한 싸움을 시작합니다. 거칠게 저항하던 쿠말은 결국 쓰러지고, 끝장을 내려던 순간 어릴 때의 기억이 돌아옵니다. 둘은 오랜만에 만나 신이 나게 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 놀라운 광경에 미소를 짓지만 몇몇 사람들은 여전히 싸우기를 바래 호랑이들을 자극시킵니다. 이때 철창문이 열리고 두 형제는 탈출을 감행하기 시작합니다. 쿠말은 습관적으로 우리에 들어가 버리고, 동생이 나오라는 신호를 주고 쿠말은 동생 덕분에 세상으로 나갈 용기가 생겼습니다. 

두 형제는 온 동네를 누비며 온갖 사고를 치고 다니면서도 사람은 해치지 않았던 두 호랑이, 하지만 인간들은 호랑이를 가만 두지 않았습니다. 라울은 에이든에게 샹가는 사람을 해치지 않는다고 말하고, 에이든은 호랑이의 본능으로 머지않아 해치게 될 거라 말합니다. 이번 일에 책임감을 느낀 에이든은 마지막 사냥을 끝으로 석상들도 제자리로 돌려놓으려 합니다.

사원으로 가고 있었던 샹가와 쿠말, 그걸 예상한 에이든은 불을 질러 숲으로 가는 길을 차단시켜버립니다. 에이든은 두 호랑이를 발견하게 되고, 사냥꾼들에게 쏘라는 신호를 주려는 그때

첫째인 쿠말이 불을 뛰어넘고 둘째를 부릅니다. 둘째 샹가는 겁이 나서 뛰어넘지 못하자, 다시 쿠말은 넘어와 샹가에게 용기를 줍니다. 용기를 얻은 쏭가는 쿠말과 함께 불을 뛰어넘습니다. 에이든은 이 놀라운 광경에 차마 공격하지 못합니다.

몰래 샹가를 찾아온 라울, 라울은 절대 마을로 돌아오지 말고 정글에서 잘 지내라고 말하며 샹가 목에 걸어두었던 목걸이를 풀어줍니다.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에이든은 샹가에게 총을 겨누고 있던 그때 쿠말과 마주하게 됩니다. 쿠말은 에이든에 품에 사탕냄새를 맡고, 에이든은 비어있는 사탕통을 보여주며 미안하다고 말합니다. 라울과 에이든은 샹가와 쿠말이 걸어가는 뒷모습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샹가와 쿠말은 엄마 호랑이를 만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 리뷰

2004년 영화 "투브라더스"는 장 자크 아누가 감독하고, 알랭 고다르가 쓴 각본은 새끼 호랑이 두 마리와 관련된 인간 캐릭터의 감정적 여정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영화는 자연 서식지에 서식하는 위풍당당한 호랑이의 모습을 통해 야생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간 활동이 자연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도록 유도하였으며,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보호하는 데 대한 책임감을 장려했습니다.

숙련된 조련사와 애니마토로닉스의 도움을 받아 이들의 연기는 놀라울 정도로 실감납니다. 두 호랑이들의 표현력 있는 눈빛과 장난기 넘치는 상호작용은 다양한 감정을 전달하여 관객이 그들의 여정에 쉽게 공감할 수 있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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